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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물욕(物慾)

나의 새로운 놀이 기구 Fujitsu Lifebook

지난 번에도 얘기했지만, 드디어 제 새 노트북이 왔습니다. 사실 온 건 수요일이고, 이것저것 바빠서 제대로 못가지고 놀다가 이제서야 보고를 올리네요.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메고 다니는 가방을 줄 정도로 무지 크네요. 뭐 안 들고 다니긴 할 거지만, 회사로 온 노트북을 들고 다니려니 왠지 고등학생이 된 모양 좀 그러네요. ㅋㅋㅋ

그건 그렇고 새 노트북으로 MSN을 해보려고 했더니, MSN 비번을 몰라서 설치하고도 못 들어가고, X신같은 M$는 새로 만든 임시비번을 비번을 몰라 고생하는 '뜨거운 편지'로 보내버려서 결국 지금 포기하고 있습니다. 새로 만들려니 예전에 알아둔 주소들 날아가는 것도 싫고... 제길..

그리고, Norton 프로그램 때문인지 FTP가 안 되서, 제 블로그에 화일 올리고 내리고도 안되네요...

뭐 글치만, 이 큰 화면으로 영화 2편 보니 기분은 좋군요.. 음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