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군이 구해준 일본 드라마들을 이제서야 보기 시작했습니다. 뭐, 시간이야 있긴 했지만, 드라마라는 게 한 번 손대면 주욱 봐야 하기도 하고 해서 좀 겁이 났었는데, 짐을 싸서 보내고 또 그게 한 달이나 지나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일드를 손대기 시작했는데요.
가장 먼저 손이 간 게 '結婚できない男'. 우리 말로 번역하면 결혼 못 하는 남자인데요... 이 DVD를 전달해 줄 때 솔로몬군이 저에게 남자 주인공이 저 같기도 하고 또 자기도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라 좋았다고 얘기해서 기억이 나서 봤는데.... 솔로몬.. 오마에.... --;
제목 그대로 이 드라마는 40살이 되도록 장가를 못 간(누구처럼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안 간, 아니 필요성을 못 느끼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괴팍(?)한 남자에게 계속 얽히게 되는 여자가 하나 생기죠. 노처녀 의사 선생님인데, 이상하게 남들은 다 이 괴팍한 아저씨를 피하는데, 그 송곳같은 그의 말에도 잘 피하며 그와 이상하게 자꾸 엮이게 됩니다. 물론 가끔은 송곳에 찔려서 상처받기도 하고 그 때문에 남자가 약간은 변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드라마 전에 거의 마지막으로 봤던 드라마 중 하나인 'バツ彼 (2004)'와도 비슷한 시청 후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암튼 오랜만에 유쾌하게 봐서 좋았던 드라마... 뭐 돌아보니 2006년 3분기 드라마 중에 나름 잘 나갔던 드라마더군요.
가장 먼저 손이 간 게 '結婚できない男'. 우리 말로 번역하면 결혼 못 하는 남자인데요... 이 DVD를 전달해 줄 때 솔로몬군이 저에게 남자 주인공이 저 같기도 하고 또 자기도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라 좋았다고 얘기해서 기억이 나서 봤는데.... 솔로몬.. 오마에.... --;
제목 그대로 이 드라마는 40살이 되도록 장가를 못 간(누구처럼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안 간, 아니 필요성을 못 느끼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도대체 어떤 남자이길래...
살펴보신 것처럼 저런 이유만으로는 결혼 못 하는 절대적인 이유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장 문제는 너무나 혼자 사는데 익숙해서인지 인간 관계를 잘 다루지 못하죠. 뭔가 남들에게 엮이는게 싫고 또 엮였을 때는 자기 방어를 위해 좀 심한 말들(보통은 면전에 얘기 안하는 그런 말들)을 솔직하게, 아니 솔직하다기 보다는 조금은 조심스럽지 못하게 툭툭 뱉어 내는 게 이 남자의 문제죠. 뭐, 이런 설정... 결혼 못 간 노총각 노처녀는 성격적 결함이 있을 거라는 이런 설정... 맘에는 안 듭니다만, 저 숨겨진 Box 안의 설정만으로도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다분히 감정 이입이 되어서 즐겼기에 불만은 없습니다.이런 괴팍(?)한 남자에게 계속 얽히게 되는 여자가 하나 생기죠. 노처녀 의사 선생님인데, 이상하게 남들은 다 이 괴팍한 아저씨를 피하는데, 그 송곳같은 그의 말에도 잘 피하며 그와 이상하게 자꾸 엮이게 됩니다. 물론 가끔은 송곳에 찔려서 상처받기도 하고 그 때문에 남자가 약간은 변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어떤 여자인지 어떤 배우인지 보시려면 클릭
이런 부류의 드라마는 늘 둘이 잘 되어서 끝나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너무나 억지스럽게 연결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Happy Ending이 많은 일본 드라마이다 보니 좋게 끝났다고도 볼 수 있지만, 나이 40이 다 된 중년(물론 다들 노처녀/노총각이지만)들이 너무 방방 뛰지 않고 나이에 맞게 조심스러운 Movement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나름 신선하고, 또 좋더군요. 제목이 '결혼 못하는 남자'라고 해서 꼭 결혼을 시켜 주면서 끝낼 필요는 없잖겠습니까...그런 의미에서 이 드라마 전에 거의 마지막으로 봤던 드라마 중 하나인 'バツ彼 (2004)'와도 비슷한 시청 후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암튼 오랜만에 유쾌하게 봐서 좋았던 드라마... 뭐 돌아보니 2006년 3분기 드라마 중에 나름 잘 나갔던 드라마더군요.
스틸 컷 구경하기
아 각 에피소드 제목도 재밌었어요.12개의 Episode 제목들
주제가도 괜찮았죠.주제가 가사 - Every Little Thing의 'スイ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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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네요.
올해 본 일본드라마중에 최고라 해도 어색하지 않는
아베 히로시와 캔짱의 연기가 최고였죠.
ken 짱.. ㅋㅋ
드뎌 시작하셨군요... 하하하
음... 이 남자가 행님하고 비슷하다고 한 건... 괴팍하다거나 하다는 뜻이 아니라 행님이나 저나 나름대로 자기 세계가 상당히 뚜렷하고 왠만해서는 그 세계에 다른 이의 영향을 받아들이기를 꺼려하지 않을까 해서 한 애기입니다. 뭐... 이렇게 설명해도 괴팍한 사람에 대한 설명처럼 느껴지는 건 피할 수가 없군요... ^^
나츠가와 유이는... 생각해보면 상당히 좋은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해온 배우입니다. 오히려 젊을 때는 상당히 미인이었던 듯 해요. (사실 전 지금도 이 아줌마 상당히 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 글구... 쿠니나카 료코는... 지금이야 어째 한 물 간 거 같지만 츄라상 같은 거 보면 나이에 비해 상당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이 드라마의 최고 명연기는 견공 '켄짱' 이라는데는 저 또한 이견이 없습니다. ㅋㅋㅋ
시간날 때 천천히 즐기시기를...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다음 추천작은...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 일라나...
PS: "오마에떼 유우나!!!" 라고 최근보고 있는 노다메에서 노다메 (우에노 주리) 가 부채선생에게 일갈(!) 하는 장면을 어제 막 본 게 갑자기 생각나는 ㅋㅋㅋ (농담입니다. 아시죠?)
어라? 이 남자? 우에다 지로?
옙... 트릭의 그 분(!?) 이십니다. 뭐 출연작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원래 모델로 출발해서 젊었을 적에는 제법 굴곡이 있었던 듯 해요. 연기 폭도 넓고 해서 상당히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to 솔로몬/ 역시... ㅋㅋㅋ 지금 손댄건 토키와 타카코 꺼 손 댔는데.. 바빠서 1편으로 잠시 휴식 중.
to 알비/ 의외로 너도 그걸 본 걸 보면... 난 그냥 싫었는데.. 트릭의 분위기가...
아 그 독특하고 오묘한 분위기가 있어요 ㅋㅋ
국내에 리메이크 되어서 오늘 첫방이었는데요.
과연 어떻게 만들었을려나 기대반 걱정반으로 첫회를 본 결과...
오 꽤 괜찮아요. +_+
본방 사수 예정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