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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현지 TV를 보다가 맘에 드는 Series를 하나 찾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네 'The Big Bang Theory' 이야기입니다. Drama 작가들의 파업으로 Season이 중간에 중단되기도 했지만 암튼 무사히 17편의 Episode로 한 Season을 마치고 다음 Season을 하기로 결정이 났답니다. CBS에서 한 25분 정도, Charlie Sheen이 나오는 'Two & Half Men Show' 바로 전에 하는 Program인데.... 이게 이래저래 주인장에게 Code가 맞아서 생방을 보거나 또는 Download 받아서 봤는데요. 아무래도 9월 2일에 발매되는 DVD를 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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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tech의 실험 물리학 박사 (학위 소지? 학위중? Whatever!)인 Leonard와 그의 Roommate이자 이른바 어렸을 때부터 신동 소리 들으며 조기진학을 한 IQ 187의 Sheldon이 사는 Apart의 옆집에 Nebraska에서 갓 올라온 금발의 Penny 가 이사가 오면서 Season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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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의 gang인 Wolowitz의 표현에 따르면 'cheesecake-scented goddes'인 Penny를 보고 Leonard가 '어쩌면...'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이 이웃사촌들의 이야기가 꼬이게 되는 건데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보다도 더 끔찍한 '공대생 남성, 일반 여성'간의 차이를 드러내는, 주인장에게는 모든 게 다 이해가 가는 농담이라 크게 웃어 제끼면서도 항상 그 끝은 '그래 우린 저래'라며 씁쓸해질 수 밖에 없는 Episode들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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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의 학술 연구 발표회에서 결국 곯아떨어져 버린 Penny.


Penny에게 잘 보이려는 Leonard는 그나마 어케든 평범한 세상에 내려오려 노력해 보지만.... 뭐 이 노력도 안타까운 웃음거리가 될 뿐이구요.... 하지만, 이것보다 더 재밌는 건 Leonard의 Roommate인 Sheldon과 Penny가 부딪힐 때입니다. '자신이 천재'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운 Sheldon과 Penny는 상극 그 자체죠. 둘이 부딪히면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재밌다는 게... 차라리 저렇게 Sheldon처럼 당당하게 살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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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s의 R-R을 연상시키는 Penny와 Leonard를 관계 발전을 보는 것도 주인장을 이 Program에게 빠지게 한 이유이긴 합니다만.... 확실히 Sheldon이 이 Program에서 가장 재밌는 사람이라는 건 그 누구도 부인 못 할 겁니다. 마치 Friends에서 Chandler가 그랬듯이요. 이 역을 맡은 배우 얘기가 자기가 하는 대사의 90%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한다는데, 너무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게 진짜 천재 물리학자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간혹 들 때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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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rogram을 보다 보면, 사람 수만 다를 뿐 제 사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참 씁쓸합니다. :)  Boardgame을 하고 광선검을 들고 다니고, Wii를 하고 좋아하는 영화에 나온 Costume을 따라 하고, 그나마 다행인 건 Time Machine은 안 사고, Bath Curtain으로 주기율표를 달지 않았다는 거 정도. 물론, Bath Curtain이 다른 거이긴 합니다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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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게 더 서글픈 현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R-R처럼 뭔가 잘 풀려 갈 것만 같은 Penny-Leonard를 사심 섞인 채로 응원하면서 열심히 챙겨 보는 중입니다. 뭐, 저도 옆 집에 'starbucks-scented goddes'라도 이사오지 말라는 법 있겠습니까, 쿨럭.... 뭐 그 때가 되면 Rajeshi처럼 굴까봐 걱정입니다만 그래도 오며 가며 쳐다 보는 것만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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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Drama 소개하려다 한없이 서글퍼지는 건지 원.... --;



July 2nd, 2008 14:33 July 2nd, 2008 14:33
5thBeatles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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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겜퍼군 2008年 July月 03日 11時 09分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ㅋㅋㅋ 저는 저 드라마 봐도 전혀 공감이 안될듯 합니다. 전 지.극.히. 평범.한 아이큐와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 이며.. 전 지.극.히. 평범한 일반.취미.인 입니다^^;;;ㅎㅎㅎ

  3. 웬리 2008年 July月 06日 14時 09分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포스팅의 마지막 글이 절절 하네요~ ㅜ_ㅜ

    • 5thBeatles 2008年 July月 07日 14時 15分  편집/삭제  댓글 주소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는데 왜 여름에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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