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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토야 이야기

12/19 민수염 유키



요즘 시간이 없다 보니 유키와 토로를 같이 내놓고 노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러면 안 된다지만 거의 다 나아가니까 소독만 잘해주자고 생각하고 풀어 놓고 있는데... 이게 토야들을 더 안정시키는 것 같다.
이젠 나와 있으면 처음에 놀래지도 않고 혼자서 잘 노는 것 같다.
근데 문제는 토로 녀석이 유키를 너무 좋아한다는 거다.. 둘이 얼굴 비비며 잘 놀길래 문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세상에.. 유키의 길다란 수염은 물론 그 섹쉬한 검은 긴 눈썹마저 잘라먹은 것이다. '아~~~악!'
병원 홈피에 문의하니 금방 수염은 자라고 수염 없다고 문제가 없다지만..
너무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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