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ory/Life in Albany, NY

여기는 Albany, NY입니다.

집 구하러 주말을 이용해서 Albany를 돌아다닐려고 Albany에 왔습니다. 밤 10시 반쯤 이 곳에 도착했는데, 상공에서 내려본 Albany는.... 눈으로 다 덮였더군요. 야경과 눈이 참 잘 어울려서 이쁘긴 한데.... 눈길 운전도 해 본 적 없고, 한동안 겨울(한국과 같은)이란 계절을 모르고 살았는데 불안이 엄습하더군요.

공항에서 짐 기다리면서 있는데, Overcoat를 입고 있어도 따뜻하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Rent Car를 하는데, 직원에게 주말에 눈 오냐고 물었더니, 이번 주말은 따뜻할 거라고 아마 낮 최고 기온이 3~40도 정도가 될 거라고 하더군요. 밤 최저기온이 3~40도가 되면 춥다고 하는 동네에서 낮 시간에 출발해서리 갑자기 밤 되니 딴 세상이라...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곧 3월달이니 좀 따뜻해지길 바랄 뿐입니다.

내일부터 집 구하고 하면 정신 없을 듯 합니다.

@뭐, 이사 준비에 더 정신이 없었습니다만... 암튼 이제 한국과는 더욱 더 멀어지네요. 쿨럭.




'Life Story > Life in Albany, N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 구하기 Day 02  (0) 2009.02.09
집 구하기 Day 01  (3) 2009.02.08
부재중 신고  (0) 200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