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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히로시의 진면목이 드러난, 아베 히로시 덕분에 온전한 Drama가 된 작품.

TRICK의 우에다 교수나 HERO에서의 바람둥이 검사, 그리고 현재 한때 방송국이라 불리었던 적이 있던 나팔수  Channel에서 Remake 작품이 방영 중인 '결못남'의 일본 원작의 원조 결못남을 연기했던 Filmography 때문인지 '아베 히로시' 하면 키 크고 싱거운 웃긴 남자의 전형을 보여주는 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결못남' 때부터 종종 보였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이 '白い春'이란 작품을 통해서 그 진가를 널리 알리는데...

Character 설정이라든지 이야기 Plot은 일드라기 보단 전형적인 한국의 가족 Drama 구성이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조직에서 손을 떼겠다는 하루오는 조직에서 손을 떼는 조건으로 상대편 조직의 Boss를 살해하고 감옥으로 가게 되고, 일을 치룬 댓가로 받은 돈은 사랑하는 여인의 수술 비용으로 전해달라며 친구에게 건네주고, 면회 온 그 여인에게는 맘에도 없는 '너따위 원래부터 사랑하지 않았어, 가지고 논 거야. 이제 너 같은 건 잊었어'라는 상투적 대사를 날리고.... 그렇게 형기를 보내던 와중에 9년만에 모범수로써 가석방이 되어 세상에 다시 돌아오지만, 수술을 받아 완쾌되어 살아 있을 거라 믿었던 그녀는 이미 다른 세상 사람이고, 그녀와 마지막을 함께 했던 남자와 함께 살고 있는 여자 아이 사치는 알고 보니 하루오와 그녀 사이에서 태어난 하루오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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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조금 세세하게 쓰긴 했지만, 이게 바로 기본 Plot 으로 1화에 언급된 모든 부분이 나온다. 이 이후의 이야기 전개는 왠만큼 Drama를 본 사람이라면 예상이 되는 전개. 결국 여기서 출연 배우들의, 특히나 주연인 아베 히로시의 연기가, 어찌보면 진부해 보이는 이야기를 공감이 가게 만드느냐 마느냐 아주 중요해지는데...

나름 '코믹 배우'라는 인식이 있는 아베 히로시는 여기서 지대 간지 연기를 펼친다. 일견 똑같아 보이는 썩소에서도 각기 다른 감정이 느껴질 정도의 섬세한 연기로써 '딸을 딸이라고 부르지도 못하는' 애절한 부정을 지대로 연기하는데... 특히나 '살인자의 더러운 손'이 '사랑스러운 딸'에게 닿을까봐 만지고 싶으면서도 감히 만지지 못하는 장면을 연기할 때는 정말 왈칵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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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혈육인 딸을 위해, 바로 옆에서, 아니 그 딸이 아빠라고 부르는, 사랑했던 여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던 그 남자의 가게에서 일하면서 지켜보는 하루오의 맘이 어땠을지....는 아베 히로시의 연기에서 너무나 완벽하게 나타나는... 단지 이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 작품을 볼 가치는 충분하지 않나 싶다. 그의 Filmography에 그의 대표작 하나가 여기 또 추가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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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nding이 넘쳐나는 일드. 과연 이 Drama는 어찌 되었을까? 궁금하시면 꼭 보세요. ㅎㅎㅎ
June 30th, 2009 04:58 June 30th, 2009 04:58
5thBeatles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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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kito 2009年 June月 30日 06時 48分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베 히로시니 일단 짱 먹고 들어감..

  3. 환상 2009年 July月 07日 19時 45分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2화까지 본 후 뻔한 깡패이야기 같은데다 드라마의 호흡도 느려서 스킵한 작품인데, 평가가 좋네요. 계속 볼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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