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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소회(素懷)

반가운 얼굴

회사 입사하고 난 후로는 회사 전에 알고 있던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 고등학교 동기/가족/대학교 동기/선후배/알고 지내는 사람...

주말에 보드 게임 즐기러 가서 보는 이들 빼곤 말이지....

비자 때문에 실험실 후배-라기 보다는 그냥 대학 후배-가 올라온다길래 간만에 만났다. 물론 실험실 후배만 온 건 아니고 또 다른 좋아하는 녀석과 함께...

밥도 먹고 보드 게임도 하고...

간만에 방에서 술 사다놓고 노가리도 까고...

오랜만에 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이젠 아무것도 내게 안남은 학교 시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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