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ory/소회(素懷)

잡담

1. 새 게임이 왔다. 음... 자제 좀 하자.. 조만간 새 DVD도 올텐데... R2D2만 피하자.

2. 새벽 1시에 전화를 받았다. 학생 때에 가뿐한 일이지만, 자다 깨서 받았더니 업무에 무지 지장 있더라.. 음... 이제 정말 8 to 9이 되어버린걸까?

3. 파견처 사람과 술 한 잔 했다. 역시 어딜 가든 정치다. 비지니스도 사람이 끼다 보니 정치판이었다. 음, 그래도 거기보단 깨끗하지만, 결국 정치판임은 다름없었다.

4. 나도 정치적이 되기로 했다. 먹고 사는 문제, 돈 문제가 관련되다 보니, 그냥 6개월만 참지 생각하다 그게 18개월이 된다고 생각하다 보니, 내 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처럼 사물/사람을 볼 수 없을 거 같다. 결국 나이가 들면 다 그렇게 되는 건가... 가슴 아프다.

5. 술먹을 힘도 여유도 없다. 이렇게 슬플 때는 한잔 찐하게 해야 하는데... 어제도 맥주 2병으로 4시간을 버텼다. 정말 이게 나인가?

6. 오늘 보고 싶은 영화들이 개봉한다. 유령 신부, 거대 토끼, 말순씨... 예전 같음 퇴근하고 밤에 심야 뛸텐데... 주말에 시간 나면 보고 싶다.

7. 토요일 약속을 잡았다. 간만에 대겸 성이랑 지혜랑 볼 거 같다. 그리운 사람들이다...

'Life Story > 소회(素懷)'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 가지 이야기  (0) 2005.11.09
남은 게 뭐지?  (0) 2005.09.25
반가운 얼굴  (4) 200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