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대~한민국
2017. 12. 30.
[통영 겨울바다 01]참 멀다....
집을 떠나서 쉬엄 쉬엄 내려가고, 또 주말 고속도로 체증 생각 안하고 막 출발했다가..... 통영 앞바다에서 일몰을 보겠다는 원대(?)한 꿈은 날아가고, 그래도 일몰을 보겠다고, 고속도로에서 급하게 벗어나서는 들어간 곳이 진주의 진양호. 무작정 Tollgate를 나와서는 진양호가 바라보이는 모 호텔 주차장 앞에서 일몰 보면서 일단은 잠시 휴식 다시 남쪽으로 차를 몰아서는 해가 저물고 어두워진 길을 따라서, 겨우겨우 숙소에 도착해서는 집을 잽싸게 풀고는, 식당까지 문 닫으면 안 된다고 부랴부랴 다시 숙소를 나서서는 통영의 중심가(?)라 할 수 있는 강구항 / 중앙시장 근처로 이동. 금요일 늦은 저녁이지만 의외로 별로 사람이 없어서 쉽게 주차를 하고는 8시 조금 넘어서 부랴부랴 달려간 '원조밀물식당'에 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