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Life in San Jose
2009. 1. 11.
요즘 내 iPod Touch에는
주인장 중고딩 시절 LP 또는 Tape로 사서 듣던 Album들로 꽉 차 있다. 당시 고등학교를 다니던 사촌 누나를 통해 알게된 별밤지기의 3집(난 아직 모르잖아요, 파랑새 수록) 때문에 TV에 나오는 조용필, 이선희, 김완선 만이 가수가 아니라는 나름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바로 이어 발매된 4집. 개인적으로는 '깊은 밤을 날아서'와 고은희 씨와 함께 부른 '이별 이야기'를 가장 좋아한다. (물론 1집부터 6집까지 다 iPod Touch에 담아두고 있다.) 1987년 여름에 발매되어서 중학교 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던 LP/Tape. 단 1장의 Album으로 전설이 되어버린.... 아마 이보다도 서정적인 한국 Ballad Album은 없을 듯. 1988년 1집 홀로 된다는 것/새들처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