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16]Ingolstadt, Füssen 그리고 München

[전체 신혼 일정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혼자 여행 다닐 때는 이런 스케쥴은 안 잡았을텐데.... 결혼이라는 게 이것저것 남들 눈치를 보게 만들더니, 신혼여행에도 쇼핑을 하는 일정을 필요로 하더군요. 신혼여행 초반에 일정을 잡으면, 쇼핑한 짐을 들고 다닐 때 불편할 거 같아서, 여행 후반부에 잡았드랬습니다. 뭐, 그래도 독일이 물건도 좋고 싸겠지 싶은 맘에 München 캠프 근처에 쇼핑 아울렛을 찾아보니 Ingolstadt 란 곳이 있어서 München에서의 하루는 여기를 다녀오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쇼핑을 너무 열심히 했더니 정작 그 곳을 찍은 사진은 별로 없네요. 
대신 쇼핑 아울렛 링크를 여기 걸어두니 관심 있으신 분은 방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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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olstadt를 다녀와서는 먼 길 찾아와준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학/대학원 동창인 상길이/희정이네 부부랑 만났었는데요... 이 친구들 덕에 München 시내도 3번의 독일여행 모두 München을 들렀음에도 처음으로 München 시내를 구경했는데..... 이것도 사진이 없네요. ㅠㅠ 거 참..... 그렇게 하루가 지났네요. (그러고보면 Frankfurt는 매번 갔는데, 한 번도 시내를 안 봤네....)


그러고 그 다음날엔 Bamberg 가려고 맘 먹기 전에 원래 가려고 했던 Füssen에 다녀왔습니다. 이 신혼여행 갈 때까지 유럽여행은 달랑 3번인데, 그 때마다 들렸던 곳이 Füssen이네요. Disney의 Logo에 나오는 그 성의 원래 모델이라고도 잘 알려진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때문에 자꾸 들리게 되는 곳인데요. 처음 왔을 때는 한겨울에 와서는 하얀 설경 속에 Schloss Neuschwanstein를 보고는 반했다가 하마터면 Marien 다리 가는 길에 굴러 떨어져 죽을 뻔 했던 기억이 있었드랬죠. 그 뒤에 반드시 다시 와서 4계절의 Schloss Neuschwanstein를 보겠다고 맘먹었는데, 2번째는 초봄에 왔었는데,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아서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번 신혼여행에는 한여름의 Schloss Neuschwanstein를 볼 수 있었는데, 한겨울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근데, 너무나 많은 관광객들.... 하고 3번째가 되니 이젠 그만와도 되겠다는 맘에, 첫번째 봤던 때의 감동만큼은 없더군요. 그래도 사진으로 찍어온 Schloss Neuschwanstein을 보니 언젠가는 또 한 번 더 가고 싶긴 하네요. ㅎㅎㅎㅎ


Panasonic | DMC-GX1 | 1/160sec | F/5.6 | 0.00 EV | 17.0mm | ISO-160Marien 다리. 여기서 봐야 Schloss Neuschwanstein이 사진 찍기 좋은 모습으로 보인답니다.


Panasonic | DMC-GX1 | 1/100sec | F/4.0 | 0.00 EV | 14.0mm | ISO-160Marien 다리 아래... 여기로 눈길에 밀려 떨어질뻔 했던 아찔한 옛 추억....


SIGMA | SIGMA DP2 | 1/320sec | F/7.1 | 0.00 EV | 24.2mm | ISO-100Schloss Neuschwanstein


SIGMA | SIGMA DP2 | 1/320sec | F/7.1 | 0.00 EV | 24.2mm | ISO-100


SIGMA | SIGMA DP2 | 1/200sec | F/6.3 | 0.00 EV | 24.2mm | ISO-100건너편의 Hohenschwangau 성.


Panasonic | DMC-GX1 | 1/640sec | F/5.2 | 0.00 EV | 114.0mm | ISO-160Hohenschwangau


단체 관광객을 피해서 잽싸게 Schloss Neuschwanstein를 구경하고 나서는, München으로 돌아와서는 München 시내를 다시 한 번 돌면서 이것저것 식도락을 했습니다. 근데, 이젠 지쳐가서인지 크게 기억에 남는 건 없네요. 시청사랑 FC Bayern München 매장, 전혜린 씨의 수필에 나오는 노이하우저였나 카우핑거였나 암튼 그거리도 걸으면서 Walking Man 조형물도 보고 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München 에서의 마지막 날도 그렇게 정리가 되었네요.


Panasonic | DMC-GX1 | 1/640sec | F/8.0 | 0.00 EV | 14.0mm | ISO-160


Panasonic | DMC-GX1 | 1/640sec | F/8.0 | 0.00 EV | 14.0mm | ISO-160


Panasonic | DMC-GX1 | 1/400sec | F/6.3 | 0.00 EV | 14.0mm | ISO-160시청이었을거야.


SIGMA | SIGMA DP2 | 1/80sec | F/3.5 | 0.00 EV | 24.2mm | ISO-100Walking Man


그럼 아마 마지막이 될 듯 한 다음 글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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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Beatles

홀로 고독하게 서 있는 成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