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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5대궁궐나들이 20]늦가을 창경궁 앞의 글에서 소개한 '야연' 행사를 참가하러 갔을 때, 장모님과 마나느님이 행사 참여 준비를 하는 동안, 갈 곳(?)이 없던 주인장은 창경궁 내를 그냥 터벅터벅 걸으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면서 늦가을 해질 무렵의 창경궁을 사진에 담아 봤는데, 그 중에 그래도 나쁘지 않은 사진 몇 개를 올려 봅니다. 2021. 12. 1.
[조선5대궁궐나들이 19]창경궁 야연 참가 후기 요즘 궁궐활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러가지 새로운 행사들이 많이 선 보이고 있는데요... 예전에 하던 일반적인 야간개장 외에도 창덕궁 달빛기행과 같은 해설과 특정 테마를 잡은 행사들이 새로이 생기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즐겁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걸 신청하기 위해 광클을 해야 하는... 그리고는 실패하면 좌절감을 맛봐야 하는 조금은 슬픈 현실이 ㅎㅎㅎㅎㅎ 어찌 되었든, 몇몇 행사는 예매에 성공해서 이전 글에 쓴 경복궁 생과방 행사도 가 봤고, 이번 글에 쓴 창경궁 야연도 어케든 복 받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당 예매가 아니라 가족 예매 개념이라, 부모님(어르신) 1분과 동반가족 최대 3명으로 해서 총 4명까지 참여하는 행사라고 했는데, 솔직히 제 이해력이 딸려서인지 행사 안내문만으로는 이해를.. 2021. 11. 4.
[힐링폴링 수원화성 #7]정조대왕 능행차 - 리폼블럭 만들기 개인적으로 수원화성문화제 행사에서 하이라이트이자 메인인 행사는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정조대왕께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까지 찾아서 창덕궁에서 시흥, 안양, 수원 화성행궁을 지나 가는 그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로, 총 4개 시가 공동 재현을 하는데, 각 시별로 각자의 구간에서 행사를 따로 주관하는데....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하다 보니 수원 구간이 가장 메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수원에 이사 왔던 그 해에는 이미 축제 기간이 지났었고, 그 다음 해에는 행사 참여자를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 즉 아버지와 아이 또는 삼촌과 아이 이렇게 쌍으로 받는 바람에.... 아직 마나느님만 모시고 사는 입장이라 신청을 못하고 그 다음 해를 기약해는데.... 코로나가 그 다음 해.. 2021. 11. 3.
[힐링폴링 수원화성 #6]세계유산추전 - 수원화성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 관련 상품 축제 기간에 우찌 되었든 축제 관련 SNS 계정을 팔로잉 하며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조형물 말고도 여러 개의 이벤트에서 기념품들을 챙겼네요. 남은 행사들은 대부분 온라인 행사 또는 사전 신청을 해서 집에서 하는 것들이라 그런 것들은 다른 글에서 뵙고 여기에는 오프라인 이벤트 참석해서 받은 내용물들을 정리해 올립니다. 세계유산축전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 - 스티커와 엽서...... (왜 근데 손소독제는 못 받았지?) 2021. 11. 1.
[조선5대궁궐나들이 18]경복궁 생과방 체험기 2차 접종율이 70%가 넘고, 위드코로나 시대로 넘어갈 준비를 하면서, 다행히도 궁궐에서 하는 여러가지 체험행사들도 축소되고 제한된 인원이지만 재개되기 시작했습니다. 5월 즈음인가 당시 창덕궁 후원에서 책 읽는 행사를 참여하러 갔다 봤던 '생과방' 행사가, 이번에 재개되어 예매를 한다고 하길래.... 정확하게는 그 외의 창경궁 야연, 경복궁 별빛야행, 덕수궁 석조전 음학회 등등 모두 광클하면서 예매에 도전했지만...... 반타작만 성공해서는.. 성공한 2개 중 하나인 '경복궁 생과방'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다시 경복궁을 찾았습니다. 예정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향원정도 처음 보고 나서는 다시금 소주방 쪽으로 내려오니 맑은 하늘에 전각 사이로 난 좁은 길에 단청까지 정말 날씨도 .. 2021. 10. 30.
[조선5대궁궐나들이 17]2021 가을 궁중문화축전 - 경복궁 위드코로나로 전환되기 전, 한양에서도 궁중문화축전이 진행되었는데요... 여러가지 궁궐에서 진행되는 행사 중에 겨우겨우 다행히 예약/예매에 성공한 행사인 '경복궁 생과방'으로 들렀다 오는 길에 '궁중문화축전'이 한창 진행되는 경복궁을 잠시 돌아봤습니다. 생과방이 소주방에서 진행되는지라 국립민속박물관 쪽 출입문으로 들어가서는.... 일단 향원정으로 향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경복궁은 오면 늘 근정전과 경회루, 거기서 내전인 교태전까지만 가고 뒤의 향원정이나 건천궁 쪽은 가보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참에 생과방이 시작되기 전에 향원정으로 향해서, 사진에 좀 담아 와 봤습니다. 호수가 있다는 점에서는 동궁의 후원이랑 비슷한데, 호수 규모나 주위에 숲보다는 바로 뒤에 북한산이 보이는 걸 배경으로 한 느낌, 그리고.. 2021. 10. 30.
[힐링폴링 수원화성 #5]쓰담쓰담 수원화성 참가기 이번 세계문화유산축전 행사 중 거의 찾아보기 힘든 오프라인 참여형 행사 중 하나인 "쓰담쓰담 수원화성" 행사 참여기입니다. 플로깅(Plogging)이라고 하는... 요즘 나름 환경 문제가 주요 관심사가 되면서, 조깅과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그 플로깅이라는 행위를 이번 행사 기간 중에 참가자 신청을 받아서 진행하길래, 나름 제가 좋아하는 수원화성 걷기도 하고 쓰레기도 줍는 좋은 취지에 동감해서 참가했습니다. 오전부터 비가 조금 흩날려, 할 수 있을까.... 라고 걱정했지만, 그닥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 행사는 진행될 거라는 안내문자에 우비를 뒤집어 쓰고는 행사 시작 시간에 맞춰 집결장소인 행궁광장 앞에 갔습니다. 도착했더니 아래처럼 안내 표지와 함께 행사 집행 부스가 있더군요. 쓰레기를 담을.. 2021. 10. 27.
[힐링폴링 수원화성 #4]수원야행 2021 올해도 수원화성문화제와는 별도로 진행되는 '수원야행' 행사가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축전이 별도로 진행되면서 원래 축제 기간과 야행 기간을 다 아우르는 한 달 여의 기간으로 정해지다보니 마치 문화유산축전의 서브 행사처럼 진행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서도요. 팔달문 로터리에서 이어지는 공방거리 초입에서 조금 올라온 남치가 있는 성벽에 맞닿은 로데오거리와 그 옆 조그만 광장에서 시작되는 수원야행 관련 조형물은 올해도 어김없이 야행을 찾아온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코로나 때문에 체험형 행사는 많이 안 보이고, 아래 사진처럼 길가에 가벽 등을 설치해서, 수원의 옛 모습이나, 여러 장인 분들의 소개와 작품, 이런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야행 첫 날 나갔다 보니, 또 이런 행사에 빠지시면.. 2021. 10. 27.
[힐링폴링 수원화성 #3]수원화성문화제를 다녀오다 제목은 "수원화성문화제"를 다녀왔다고 했지만, 사실 올해는 세계문화유산축전이랑 같은 시기에 진행되어서 행사 진행하시는 분들은 구분하시겠지만, 저처럼 그냥 보러 다니는 이에게는 그냥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행사이다 보니..... 그래도 제목을 구분해야겠기에 그렇게 써봅니다. 사실 지난번에는 성곽 따라, 즉 화서문이랑 장안문 근처 행사들을 소개했고.... 이번에는 화성행궁 근처에서 진행된 행사를 소개합니다. 행궁광장에는 일단 정조대왕과 신하들이 함께 활쏘기를 했던 걸 그려놓은 득중어사도와 관련된 설치물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장용영의 장수 조형물(아래 제일 왼쪽 사진)이 행궁광장 입구 양 쪽에 서 있고, 그 한 쪽에는 득중어사도를 그림 및 구멍을 통해 나오는 빛을 이용한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낮에 갔을 때(아.. 2021. 10. 26.
[힐링폴링 수원화성 #2]세계문화유산축전-수원화성을 다녀오다 4가지 큰 행사가 함께 치뤄지는 힐링폴링 수원화성의 일정상 두번째 행사인 세계문화유산축전이 10월 2일에 개막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참여행사들을 예매를 했어야 했고, 그래서 그 전부를 다 예매했었지만, 미디어아트쇼 중 만천명월이라는 가장 큰 행사가 취소된 사유와 똑같은 사유로 대부분의 체험형 오프라인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거나 또는 아예 행사 자체가 취소되는... 개막 공연도 원래는 현장 공연(화성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 '부르나니 꽃으로 오옵소서')으로 기억했는데, 결국은 10월 2일 저녁에 유튜브 라이브로 해서 집관으로 실황을 보긴 했는데, 현장에서 못 보는 아쉬움이 크더군요. 그래도 오프라인의 설치된 전시물이나 조형물은 그래도 취소되지 않고 보러 갈 수 있기에 개천절.. 2021. 10. 7.
[힐링폴링 수원화성 #1]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관람기 수원에 이사 온 게 11월이었던지라, 이사 오고 나서 거의 1년이 다 되어서야 첫 수원화성문화제(56회)와 정조대왕 능행차를 볼 수 있었는데요. 다음엔 꼭 더 열심히 잘 즐겨야지 했지만, 코로나가 기승하는 바람에 57회는 전면 취소가 되어서.... 결국 2년을 기다려서 다시금 수원화성문화제(58회)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나름 코로나가 좀 잡혀 간다 싶어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국내 다른 유네스코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곳들과 '세계문화유산축전'을 함께 하고, 미디어아트쇼에 기존의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까지 거의 2개월 간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며, 이름도 별도로 "힐링폴링 수원화성"이라고 따로 붙이길래 엄청 기대했는데.... 다시금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작 시점도 바뀌고..... 그래도 미디어.. 2021. 10. 7.
타임빌라스를 다녀왔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이 월~수이다 보니, 연차를 2일 (목,금)을 쓰면 9일을 쉬게 되다 보니.. 그리고 회사에서 그리 권장하는 분위기라 추석연휴를 9일 쉬게 되면서, 본가를 다녀오고 나서도 쉬는 날이 있다보니.... 이 시국에 어딜 갈까 하다가 집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새로운 아울렛/쇼핑몰이 생겼다길래 잘 하지는 못하지만 Malling이라는 걸 하러 갔다 왔습니다. 의왕 백운호수 근처가 예전에는 수원지여서인지 아니면 그린벨트지역이어서 개발제한구역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회사(는 아니고 이런저런 사유로 자의도 아닌데 나는 다른 소속이 되어 떠나게 되어버린)의 본사 근처인지라 종종 왔을 때는 정말 중후한 커플(?)들의 놀이터인 카페나 산 자락 음식점 밖에 없던 곳인데.... 아파트 단지가 막 들어서고 이.. 2021. 10. 4.
환구단(圜丘壇) 방문기 근처(W 호텔 내 레스토랑)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날씨도 좋고 해서 잠깐 들러봤던 환구단. 명, 청 등을 황제국으로 사대하며, 고려와는 달리 왕국으로 지내다가, 19세기 말에 밀려드는 서구 열강과 청, 그리고 대한해협 너머 도적 떼들에게 떠밀려 개항, 개국을 하게 되고, 세계라는 무대에 발을 들이면서 나름 자주국가임을 천명하기 위해 황제국을 선언한 고종. 황제라 하면 이른바 하늘의 아들인 천자요, 천자면 직접 하늘에 제사를 지내야 하기에 이 '환구단'이라는 전각을 짓게 되었는데... 대한제국이 섬나라 괴뢰들에 의해 강탈당하게 난 뒤, 이 환구단도 제단은 없어지고 현재의 W호텔의 전신인 호텔이 지어지게 되고, 현재까지 남은 건 3층 짜리 황궁우 전각과 그 부속 건물들만 일부 남아 있습니다. 뭐, W호텔.. 2021. 9. 12.
[조선5대궁궐나들이 16]창덕궁 달빛기행 거의 5~6년만에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에 또 참여를 했네요. 그 때는 후배 커플(지금은 2세까지 둔 부부)와 함께 참석했었는데, 이번에는 저와 마나느님만 오붓하게.... 아 물론 같은 시간에 예매에 성공하신 다른 분들도 계셨지만요.. 초여름....이지만 이미 많이 더워진 여름인지라 7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해가 지기 전에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팬데믹 시국에 좀 더 보건에 신경 쓴 가이드 분들과 행사진행요원 분들 덕에 시간에 맞춰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금군들이 나와서 입장하는 것을 옆에서 사열하면서 지켜 봐 줬네요. 지난 번에는 그냥 안내하시는 학예사 분에게 마이크만 주어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참석한 모든 분에게 이어폰과 리시버가 주어져서 일정 거리만 유지하면 자신이 .. 2021. 9. 12.
[조선5대궁궐 나들이 15]규장각 체험행사 팬데믹 상황 중에도 궁중문화축제가 2021년 올해에도 여지 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창덕궁 후원에서 독서하기 행사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예전에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궐내각사 쪽을 잠깐 들어가 봤었습니다. 그렇게 들어가 보니 이문원 전각(현판은 규장각이라고 되어 있음)에서 행사가 있길래, 담당하시는 분에게 여쭤보니 좀 있다 바로 다음 차수가 진행되고,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해서 성큼성큼 올라가 참여를 하게 되었었다. 자리를 잡고, '옛 도서 만들기' 세트를 하나 받아서는 앉아서 기다리니, 어느 정도 참여자들이 모이게 되어서 바로 시작되었다. 옛날 책들이 어떻게 묶음을 해서 만들어졌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였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고 이렇게 나만의 옛 도서를 만드는 것도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다. 그.. 2021. 9. 12.
[조선5대궁궐 나들이 14]경복궁 야간개장 매년 하는 야간 개장이지만, 팬데믹 시국이라서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또 그래서 더 소중하고 고마운 행사였습니다. 아직 보수 공사 중이었는지, 아니면 연못 근처라 위험해서인지 경복궁 제일 안쪽의 향원정은 행사 대상이 아니었지만, 어쨌든 늘 낮에만 보던 경복궁을 밤에 볼 수 있어서 좋았던 행사였습니다. 언젠가는 창덕궁 후원처럼 오붓하게 아주 소수의 인원만 보는 행사가 있어서 여유롭게 한적하게 보는 행사가 있었으면 하네요. 카메라가 좋지 않아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나지 않지만, 그래도 그 날의 추억을 올려 봅니다. 아무리 봐도 경복궁의 끝판왕은 아래의 경회루가 아닐까 싶네요. 2021. 9. 11.
[조선5대궁궐 나들이 13]후원에서 만나는 책 한 권 #4 아래 부용지에서 올려다 보면 주합루의 오른쪽 뒤로 보이는 전각이 바로 천석정(千石亭)입니다. 천석정은 위에서 보이다시피 가장 앞에 보이는 칸이 마치 수상누각처럼 떠 있는 전각입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으로 있는 출입문을 통해 들어가면,아래와 같은 2칸 짜리 방이 나옵니다. 서쪽을 제외한 3면에 모두 문이 있어서, 주위 경치를 즐기고 바람도 느끼고.... 이런 데서 공부하면 성적이 좀 더 올랐을라나요.... 2칸 방의 한쪽 면에는 어린 시절 다락방 가는 것 같은 통로가 이어진 문이 있습니다. 이 문을 따라 아래처럼 계단을 올라 올라가면, 한 줄 아래의 왼쪽 사진처럼 "제월광풍관(霽月光風觀)"이라고 적힌, 밖에서 봤을 때 수상누각처럼 떠 있는 듯한 1칸 짜리 누각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 2021. 9. 10.
[조선5대궁궐 나들이 12]후원에서 만나는 책 한 권 #3 희우정(喜雨亭)에서 시간을 보낸 후, 담당하시던 학술(?)사, 학예(?)사 분의 안내로 전각을 비우고 다음 전각으로 이동하려 하니, 희우정으로 올라오는 계단에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더군요. ^^; 내려 오면서 서향각 앞으로 가는데, 다시 보는 부용지는 정말 절경이더군요. ㅎㅎㅎ 어쨌든 독서 행사의 전각 중 하나인 서향각(書香閣)으로 들어가보니, 이미 자리를 옮기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거의 비어 있어서 오히려 한적하고 차붓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조께서 주합루 권역을 당시 규장각 일대로 새로이 건립하면서 지은 건물 중 하나로 말 그대로 책 향기가 나는 곳이라는 뜻 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6~7칸의 전각이었고, 가운데는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양쪽 끝은 그 앞에, 요즘 말로 발코니/베란다 같은 곳이 ..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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