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대~한민국
2023. 7. 20.
[춘천가는버스 #05]감자밭
아점을 먹고는, 부족한 카페인을 찾아서 간 곳은 소양강 넘어 있는 신북면 쪽에 있는 감자밭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원도 감자로 라떼도 만들고 또 빵도 만들고 해서 나름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나 카페 뒤쪽에 야외 공간과 감자밭이 사진찍기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찾아갔을 때도 이미 가게 앞 주차장은 꽉 차서 가게 지나 돌아가서 들어가는 천변길의 주차장도 거의 가득 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입장하면서 바로 음료와 빵들을 골라 주문하면, 그 이후에 자리를 찾아 갈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카페인을 채울 음료와 보슬보슬한 감자빵 몇 개를 주문하고는 자리를 잡으러 야외와 감자밭, 그리고 건물 2층을 돌아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