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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보드게임 0491]Hanabi(2010)

5thBeatles 5thBeatles 2015.01.04 09:00

디자이너: A. Bauza

제작사:

인원수: 2~5인

소요시간: 30~45분


솔직히 말해 미국에 체류하던 시절, 이렇게 불꽃놀이를 막 해대는 나라가 어딨을까 싶을 정도로 무슨 행사만 있으면 불꽃놀이 작렬이었던지라, 이런저런 불꽃놀이를 많이 봤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망가나 아니메를 좀 보신 분들은 그냥 일반인들도 혼자 불꽃놀이를 하는 일본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을 하실텐데요.... 그 불꽃놀이를 소재로 협력게임 형태로 나온 게 이 글에서 소개할 Hanabi입니다. 


게임에는 5가지 색깔의 각각 1부터 5까지 (숫자별로 장수는 차이가 있음) 구성된 카드가 사용됩니다. (조커도 있긴 해요) 이 카드를 이용해서 아래와 같이 (Lost Cities처럼) 색깔별로 숫자대로 정렬해서 카드를 내려놓도록 플레이어들이 협력해야 합니다.


Panasonic | DMC-GX1 | 1/80sec | F/3.5 | 0.00 EV | 14.0mm | ISO-3200


뭐야, 이거 완전 쉽잖아.... 라고 생각하실 수가 있는데, 여기서 한가지 일반 카드 게임과 다른 장면이 연출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카드를 자신이 볼 수 없게 뒤집어서 들고 있습니다. 즉, 보통 자기 핸드 내 카드는 자신만 볼 수 있게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나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카드를 들어야 합니다. (자신은 보면 안 되는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다들 자신의 카드를 내려놔서 윗 사진처럼 정렬을 맞춰야 합니다. 


Panasonic | DMC-GX1 | 1/60sec | F/3.5 | +0.33 EV | 14.0mm | ISO-3200


그럼 그냥 찍으라는거야 뭐야....라고 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상대방의 카드에 대해서 힌트를 줄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카드를 내려서 정렬을 만들거나 카드를 버리거나 또는 다른 플레이어 중 한 명을 골라서 색깔 또는 숫자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주는 힌트 및 다른 사람이 든 카드를 보고 자신의 카드를 기억 또는 유추해서 버리거나 정렬에 추가하거나 하는 거죠.


힌트를 주는 횟수는 전체 플레이어에 대해 토큰 갯수로 관리합니다. 그리고 카드를 정렬하는 것도 막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전체 게임에서 3번 이내로만 틀리게 두어서 제약을 걸어두었죠. 


그냥 평범할 수 있는 러미 게임을 자신의 카드를 볼 수 없다는 제약 등을 걸어서 만들었다는 게 이 게임의 특징이자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심심하다는 생각도 있고, 같은 날 진행해던 유사한 방식의 다른 게임 '아브라카 왓' 쪽이 더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은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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