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ardgame/Review

[보물찾기 0155]Dschunke: Das LegeSpiel(2003)/Rat Hot(2005)

디자이너: Micheal Schacht
인원수: 2인
소요시간: 30분


Dschunke의 2인용 게임으로 Web 상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직접 만들어서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출시될 예정이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Dschunke에서 게임 속 게임이라고 볼 수 있었던 상품 스택 쌓기를 따로 떼어서 새로운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3칸 크기의 스택에는 두가지 색깔의 여러 가지 상품 또는 쥐가 그려져 있거나 빈 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2개씩-선의 첫 턴과 선이 아닌 플레이어의 마지막 턴만 1개-의 타일을 가져다가 기존에 배치된 타일에 이웃하게 붙이거나 놓여진 타일 위-빈 칸이 없다면-에 쌓을 수 있습니다.

게임은 모든 타일의 배치가 끝나면 종료가 되며 이 때 점수 계산을 해서 점수 합계가 높은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상품이 상하좌우로 이어지게 놓여지면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각 상품별로 이어짐을 따로 계산하기 때문에 자신의 색깔이라고 해도 다른 상품이면 점수가 크게 주어지지 않죠. n개가 이어지면 숫자 n까지의 합이 점수로 주어지기 때문에 많이 이을수록 점수는 높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색깔의 쥐가 보이면 감점이 됩니다.

즉 플레이어는 어떻게든 자신의 색깔이 많이 보이도록 쌓아가야 하죠. 하지만 3개짜리 직사각형 타일이다 보니 덮어 씌우기 위해서는 아래쪽에 기초 공사(^^)가 필요하죠. 그 기초 공사를 고려해 가면서 타일을 배치해 나가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한 1~20분 정도 간단하게 즐길 휴대용 게임이라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Boardgam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물찾기 0156]Mare Nostrum(2003)  (0) 2003.08.25
[보물찾기 0154]Dschunke(2003)  (0) 2003.08.07
[보물찾기 0153]Quoridor(1997)  (0) 200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