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lon Collie And The Infinity Sadness
고등학교 동기인 K군이 몇 곡이 금지곡으로 우리나라에서 삭제되었다는 안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현지 공수했었던 앨범.
솔직히 난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전혀 신경 안 쓰다, K군이 몇 년 후 룸메이트가 되고 난 후 호기심에 빌려 들었더 필 꽂힌 앨범.
학교 떠나 짐정리할 때도 Beatles 앨범과 함께 목숨을 부지했던 앨범.
바빠서 전혀 못 듣다가 오늘 갑자기 필 받아서 다시 듣고 있다. 다시금 전율을 느끼며...
연말연시는 '으깬 호박'이랑 보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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