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Life in San Jose131 새 안경 예전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안경 오른쪽 코다리가 부러져서리 어쩔 수 없이 새 안경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한국 들어가게 될지도 몰라서 Scratch가 엄청 많지만 안경 하는 비용이 미국은 너무 비싼지라 안하려고 악으로 버텼는데, 체류가 연장된데다가 코다리가 부러져서 자꾸 흘러내리고, 또 콧등을 긁어 대는지라 어쩔 수 없었죠. 퇴근 후에 근처 Shopping Center에 있는 안경점을 찾아갔는데요. 일단 의료보험부터 확인하고는 필요한 사항을 신규 Customer List에 입력하더군요. 뭐 묻는 것도 정말 많더군요. Allergy가 없는지, 수술은 안 받았는지, 무슨 약 안 먹는지 등등... 대충 서류/설문지를 채우고 났더니 조금 기다리라고 하더니 자격증을 가진 분이 나오셔서는 시력 검사를 하더군요.. 2009. 1. 20. 요즘 내 iPod Touch에는 주인장 중고딩 시절 LP 또는 Tape로 사서 듣던 Album들로 꽉 차 있다. 당시 고등학교를 다니던 사촌 누나를 통해 알게된 별밤지기의 3집(난 아직 모르잖아요, 파랑새 수록) 때문에 TV에 나오는 조용필, 이선희, 김완선 만이 가수가 아니라는 나름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바로 이어 발매된 4집. 개인적으로는 '깊은 밤을 날아서'와 고은희 씨와 함께 부른 '이별 이야기'를 가장 좋아한다. (물론 1집부터 6집까지 다 iPod Touch에 담아두고 있다.) 1987년 여름에 발매되어서 중학교 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었던 LP/Tape. 단 1장의 Album으로 전설이 되어버린.... 아마 이보다도 서정적인 한국 Ballad Album은 없을 듯. 1988년 1집 홀로 된다는 것/새들처럼으.. 2009. 1. 11. Lucky or Unlucky? 며칠 전 찾아낸 오니기리(주먹밥)을 파는 일본 Supermarket. 나름 일식을 좋아하는지라, 요즘 들어 한국 Supermarket 보다 자주 가는 곳. 오늘도 점심 시간을 놓쳐서 잠깐 들러 오니기리로 점심을 때웠는데... 오늘 발견한 사실. 이 Supermarket에 Yebisu 작은 병을 판다는 사실. 비록 무려 3불이나 하지만... 암튼 Yebisu를 파는 곳을 발견하다니 Lucky!!! @하지만 하루에 좋은 일은 하나씩만 일어나나 보다. Red Wings와의 경기에서 4일간 3번째 경기를 치루는 탓인지 0-6으로 참패 올해 상대 전적 1승 1패(서로 Home에서 승리). 음, 좀 더 힘내자구.... 2008. 12. 19. 무지개 산꼭대기에는 눈이 쌓일 정도로 이상저온이지만... 어쨌든 비가 끝난 후에 본 무지개는 나름 이뻤다. 사진기가 안 좋은게 불만이라면 불만. 그나저나 크리스마스 Season은 한참 전부터 시작이었지만.. 학회장에까지... 쩝. 2008. 12. 17. 미 대선보다 뜨거운 동성 결혼 찬반투표 Obama가 미국 역사상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 확실해 보이는 미 대선이 이제 다음주면 치루어집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대선이 치뤄질 때,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만 투표를 따로 하는데, 미국의 경우에는 이 대선이 치뤄질 때 오만가지에 대한 투표가 동시에 치루어집니다. 크게는 미국 상/하원 투표를 하기도 하고 각 주의 상/하원 투표도 치뤄지기도 하고, 작게는 각 주 또는 각 카운티의 소소한 법안들까지 투표에 붙여지는데요...지금 California에서는 미 대선보다더 더 큰 Issue가 되고 있는 건 바로 'Proposition 8'이라고 하는 '동성 Couple의 결혼에 대한 권리 박탈 조항'의 'California 결혼 법'에 삽입하는 여부에 대한 투표인데요... 뭐, 이걸 놓고 방송 광고전부터 해서 개.. 2008. 11. 1. 요즘 San Jose/주인장 1. 휘발유 가격.요즘 출장이 잦아서 차로 자주 이동해서 기름 넣을 일이 많은데, 휘발유 가격이 참 많이 떨어졌더군요. Mileage 때문에 Excel file로 차 산 이후 주유했던 기록을 정리했는데, 그걸 뒤져 보니 지난 6월에는 Gallon당 4.699 불이었는데, 같은 주유소에서 오늘 주유했는데 가격이 Gallon당 3.030불이었습니다. file 뒤져 보니 제가 차를 샀던 작년 6월 이후로 가장 싼 가격이더군요. 차 샀을 때 3.3불 정도 하다가 계속 올랐는데, 지난 6월에 정점을 찍고는 4달만에 그냥 거진 반토막이 났네요. 뭐 환율 고려해서 환산하면 한국 돈으로 하면 그닥 떨어진 게 아닐 듯 싶습니다만, 그래도 생활비는 Dollar로 받는 주재 수당으로 해결하니 뭐 나름 가격 떨어진게 실감이 .. 2008. 10. 31. 근황 1. Guitar Hero World Tour딕사마 말이 Guitarist가 되고 싶었던 여럿을 적의 꿈을 풀어주는 Game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Rockband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드디어 Guitar Hero도 Band Kit을 탑재한 World Tour Series가 나왔습니다. 4개의 Drum 밖에 없던 Rock Band의 Drum Kit에 비해서 5개의 Drum으로 된 World Tour 쪽이 좀 더 난해하더군요. 그리고 Wii Version에서는 Rock Band의 경우 Vocal로서 Single Player는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World Tour는 되더군요. 뭐, 그래서 Nirvana의 About a Girl이나 The Smashing Pumpkins의 Today 같은 걸 노래방.. 2008. 10. 28. 사진들 지난 Labor Day 전후로 해서 Sony 똑딱이 Camera를 잃어버렸습니다. 새로 장만할려고 이것저것을 막 재봤습니다만, 아무래도 휴대용은 작고 가벼워야 하는데다가.. 이제 Sports 구경 가서 사진 찍을 일도 별로 없을 거 같아서 Zoom도 포기하고.. 결국 광각이 좋아야 풍경 사진이 좋다는 D모 형님의 꾀임에 넘어가서 Panasonic FX37을 구입했습니다. 어제 배송되어 왔는데 정말 작더군요. 그리고, 뭣보다도 확실히 지난 Sony 것보다는 사진이 깔끔해서 좋더군요. 뭐, 얼마나 더 찍을 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퇴근 길에 이런저런 mode(연사, 근접 등등)로 사진을 찍어 봤는데.. 그냥 올려 봅니다. 2008. 9. 21. iPhone 새 Version 발매였군. 새로 얻은 iPod Touch의 Case나 하나 구할까 싶어서 점심 시간에 짬을 내어 동네 Apple Official Store를 찾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바로 iPhone 3G가 발매되는 날이었더군요.Apple Store 앞에 줄도 서 있고, Camera도 와 있고 뭐 하길래 뭔 Event 있나 궁금해 하며 그냥 들어가려니 매장 직원이 오늘은 iPhone 3G 발매 때문에 iPhone 사러 온 사람이 아니면 안 들여 보낸다고 문전박대(^^)를 하더군요.급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맘 먹고 나온 건데... 쩝. 그나저나 이 놈의 Apple사 제품의 Maniac스러운 인기는 그칠 줄을 모르네요.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 나왔지만, Shopping Center 내부에 베베 꼬여 있는 기다리는 줄을 .. 2008. 7. 12. Kirsten Dunst의 새 영화? 'Hancock'과 'Kit Kittredge'를 보러 갔다가 발견한 Kirsten Dunst가 나오는 새 영화의 대형 Poster.'Transformer'의 Megan Fox도 나오는 모양인가 본데... Hair Style 때문에 그런가 꽤 느낌이 다른데...한동안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로 잘 안 보이더니 새 영화로 만나게 되서 반갑네 ㅋㅋㅋ10월 개봉이라니 그럼 그 때 봅시다. 2008. 7. 12. 사진 몇 장 (영화관에서) 아래 영화 보러 Multiplex 갔을 때 찍었던 사진들... 영화관 내 오락기Kung Fu PandaThe Incredible Hulk다음 번 관람 예정작 WALL-E 2008. 6. 19. 날씨가 왜 이래!!! 농담 아니고 날씨가 미친 모양... 겨울에는 좀 춥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그건 여기 날씨에 적응해서 작년에는 못 느낀 걸 이젠 느낀 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번 주 갑자기 날씨가 미쳤다. 섭씨 20도가 화씨 68도이고 섭씨 30도가 화씨 86도인데,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보통 화씨 86도가 넘어가는 일이 잘 없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90도를 넘어가더니, 목요일에는 100도가 넘어간다. 허걱.... 여기가 무슨 Las Vegas나 아님 Florida로 착각하는 건지... 위에 보면 전부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나온다. 당일 최고기온으로 말이지 --; 안 그래도 얼굴이 타서 검게 변해가서 걱정인데... 이거 정말... --; 2008. 5. 14. 사진 한 장 2주 전 참석했던 학회의 Coffe Break Time에 주어진 하겐 다즈!!! 내용은 별로였지만, 저 하겐 다즈를 매 쉬는 시간마다 먹는 재미에 버텼다. 여기서도 하겐다즈는 비싸다. 이 학회의 참가비는 2일 하는데 무려 400불!!! 뭐, 진짜 쉬는 시간마다 하겐다즈를 한 3개씩은 먹은 듯. 마치 비싼 학회비를 메꾸기 위해서 말이지.. 내 돈 내고 간 학회도 아닌데.. 쿨럭... 2008. 5. 6. Guitar Hero 19 inch LCD TV를 하나 구하게 되어서 방에 설치하고는 거실에 있던 Wii를 제 방에 옮겨 놓고 나서는... 요즘은 거의 Wii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Guitar Hero III에 빠져 있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주인장은 예능 쪽에는 전멸인지라, 뭐 박자치이기도 하고 해서 참 많이 힘든데, Beginner부터 차례대로 해서 이제 겨우 Medium을 Clear 했습니다. 으깬 호박의 Cherub Rock 같은 거나 Welcom to the Jungle 같은 건 더 잘 하고 싶었는데 손가락이 짧아서 말이죠. 4 손가락으로 Button 4개 Cover하는 것도 힘든데, Hard에서는 5 button을 cover해야 하는데... 과얀 성공할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뭐, Har.. 2008. 5. 4. 2008년 관심 공연 List Sharks 경기 Ticket 때문에 종종 들어가는 Ticketmaster에 My Ticketmaster Alarm이라는 Service(물론 공짜)를 신청해 두면, 자기가 자주 가는 공연장이나 또는 좋아하는 Artist의 공연이 추가될 때마다(판매 전 Website 공지가 올라올 때) Mail로 알려주는 Service를 해 준다. 이 Service를 통해서 오늘까지 알아낸 2008년도 관심 공연인데...일단 공연을 보기 위해서라면 내가 가진 전 재산을 투자해서라도 가야만 하는 공연 1개가 가장 최근에 List up되었다. 원래 Canada와 미국 동부만 돌 생각이었는데, 서부에도 공연이 추가 되면서 집에서 3시간 가면 있는 Reno에 추가된 공연이 바로 Beatles의 Drummer였던 Ringo Sta.. 2008. 4. 9. Cinnabar Golf Club Rounding 이야기 Virtual Course Tour 하시고 싶으신 분은 Homepage에 직접 접속해 보세요.별 다를 거 없이 화창하기 그지 없는 California의 봄의, 또 하나의 평범한 일요일. 주인장은 간만에 Golf Rounding을 하러 새벽 5시 반에 기상해서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 딴짓거리 하느라 바쁜 주인장이 다시 Golf Club을 잡게 된 건, 뭐... 뻔하죠.... 언젠가 한 번 회사 과장급 동료-해외에서 생활하다가 주인장 회사 들어온 사람-가 잠깐 학회 때문에 주인장 동네를 들렀다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저녁 먹으면서 하는 얘기가, 자기가 미국 있을 때 열심히 안 했던 거 중에 가장 후회하는 게 Golf라면서 열심히 하라고... 거기다가 너네(주인장과 룸메)가 열심히 여기저기 다녀서 실력도 늘.. 2008. 4. 8. 이런, Flat Tire... 요즘 이런 저런 평가 때문에 50 mile(80 km) 쯤 떨어져 있는 UC Berkeley에 다니고 있습니다. 뭐, 1주일에 한 번 정도 가게 되는데... 회사 Mileage 지원금이 기름값보다는 많아서 경제적으로 조금 도움이 됩니다만... 시간 가고, 피곤하고 해서 조금 힘든 건 사실이죠. 뭐,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여기 와서도 이렇게 Clean Room 가서 실험하는 게 일인데...근데, 개인적으로 Berkeley를 갈 때마다 느끼는 불만은 도로 포장 상태가 엉망이라는 거죠. 뭐, 제 차가 도로 표면을 극심하게 느끼게 해 주는 장점 아닌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이 도로를 한 번 지나면, 엉덩이가 아프다고 느껴질 정도니... 좀 심하다 싶은 생각도 들고... 왠지 깔끔해 보이는 Stanf.. 2008. 4. 1. Safety Training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에는 무슨 안전 관련한 Consultant 회사에서 나와서는 4주간 안전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뭐, 다음주에는 여행을 1주일간 떠나서 그걸 못 받게 되어서 어쩌나 했지만... 까탈스럽게 무조건 듣는 거라고 저만 따로 들어야 되나... 그러면 이 교육 프로그램 자체가 1000달러 주고 하는 건데, 나 때문에 한 번 더 불러야 하나 뭐 이런 걱정을 했습니다만, 일단 그건 뭐, 저만 Web 상으로 그 한 번 비는 걸 때우는 걸로 하기로 했는데요..뭐, 한국에 있을 때는, 이거 하라고 그러면, 아예 회사 윗선에서 '바빠 죽겠는데'라면서, 대충 구색 맞출 정도로만 부서별로 사람을 내 보내고는, 나머지는 업무를 계속하고 그런 System이었지요. 원 소속회사나 파견 갔던 회사나 차출.. 2008. 3. 8.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