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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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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506]Die Fiesen 7(2015) 디자이너: Jacques Zeimet 제작사: 999 Games, 코리아보드게임즈 인원수: 2~6인 소요시간: 15~30분 이 게임은 자신의 수중에 있는 카드를 모두 내려 놓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일반 카드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카드에는 수트를 쫘~악 빼 입은 스파이들이 한 명 또는 두 명이 그려져 있습니다. 평범하게 있는 스파이들도 있고, 핸드폰으로 통화 중인 스파이도 있고, 총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카드를 내려놓을 때는, 카드에 그려진 스파이의 인원 수에 맞춰 수를 얘기해야 합니다. 숫자는 1부터 시작해서 7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서 1로 갔다가 또 반대로 다시 7로 올라가기....를 반복합니다. 스파이 2명이 그려진 카드를 낼 때, 앞 플레이어가 3을 얘기했다면(그리고..
[보물찾기 505]Letters from Whitechapel(2014) 디자이너: Gabriele Mari, Gianluca Santopietro 제작사: Fantasy Flight Games / 코리아보드게임즈 인원수: 2~6명 소요시간: 60분 희대의 살인마, 영원한 미제 사건의 대표인 Jack the Ripper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비대칭 구조의 추리 게임. 범인 역할의 한 명의 플레이어와 나머지 플레이어가 대결 구조를 가지고, 또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Scotland Yard와 매우 유사한 느낌을 주지만, Jack the Ripper 사건을 소재로 입히기 위해, 단 한 번의 범인의 탈주가 아닌, 4일(4라운드)이라는 기간이 주어지고, 매일(매 라운드) 반복되는 범행 후 은신처로의 도피를 반복하며, Jack the Ripper를 쫓는 경찰들에게 좀..
[보물찾기 504]Paranormal Detective(2019) 1. 디자이너: S. Maliński , A. Orzechowski , M. Łączyński 2. 제작사: Lucky Duck Games3. 인원수: 2~6인4. 소요시간: 30~60분 살인사건의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희생자, 결국 구천을 떠도는 유령이 되어 버렸네요. 어케든 이 사건을 해결할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건 현장을 떠도는 유령. 이 유령의 도움을 받아서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탐정들. 마치 일드의 "Trick"에 나오는 온갖 심령적이고 비과학적인 내용들로 사건을 해결했던 것처럼, 플레이어들도 이른바 "Paranormal Detective"가 되어서 사건을 해결해야 합니다. 근데, 여기서 플레이어 중 한 명은 이 희생자, 바로 유령이 되어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사건 해결..
[보물찾기 503]Tiny Town (2019) 디자이너: Peter McPherson 제작사: Pegasus Spiele / Korea Boardgames 인원수: 1-6인 소요시간: 45-60분 주인장 개취로는 개인 보드를 가지고 하는 게임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보드게임에 첫 입문하던 당시에 했던 플로렌스의 제후나 푸에르토리코 같은 경우에는 명작도 있지만, 일단 개인 보드를 가지게 되면, 다같이 모여서 하는 게임인데 각자 자기 개인 보드 보느라 혼자 골몰하는 경향이 강해지게 되는 많더라구요. 그게 게임 난이도가 더 어려워질수록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고, 게임의 핵심 요소가 그걸 더 권장하는 경우에는 더더욱더.. 근데 그런 게임들이 더 많아 보이는(이렇게 표현한 건 최근 3~4년간 게임을 그닥 하지 않았고, 그 전 즈음의 경향을 그렇게 기억하..
[보물찾기 502]Leo (2016) 디자이너: Leo Colovini제작사: Abacus Spiele 인원수: 2~5인소요시간: 30분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사실 주인장은 예전에 장발을 한 적이 있습니다. 꽁지머리를 하고 한 1년을 살았었는데.... 그게, Haircut 하는 게 귀찮기도 하고, 비싸기도 했고, 뭐 그랬는데.... 밀림의 왕 사자 Leo도 알고 보니 Haircut을 하기 싫어해서 그렇게 갈기가 장난아니게 길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 게임의 디자이너 Leo Colovini는 게임에서라도 사자 갈기를 잘라주고 싶었나 보더군요. 그래서, 게임에 참가한 모든 플레이어는 내가 Leo를 이발소로 가장 먼저 데려간 첫번째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아니라, Leo Colovini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모두 합심해서 다 같이 5일 안에..
[보물찾기 501]MAHE(1974) 디자이너: Alex Randolph제작사: 게임올로지인원수: 2~6인소요시간: 20분 TWIXT, Incognito 등등 직관적이면서도 쉽고 재밌고 즐거운 게임들을 많이 만든 Alex Randolph의, 그의 Style이 그대로 드러나는 또 하나의 게임 MAHE입니다. 바다에 사는 거북이가 알을 놓을 때는 뭍으로 올라와서 알을 놓고, 그 알에서 깨어난 새끼 거북이는 온갖 위험을 혼자 이겨내며 바다로 다시 돌아오는 게 자연의 섭리인데, 이 게임에서는 거북이가 알을 뭍으로 놓으러 온다는 데서 게임 아이디어를 착안했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특정 색깔의 거북이를 선택한 후에, (바다에서 거슬러 올라오는 대신) 섬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알 놓기 딱 좋은 위치(21번 자리)에 도달하면 그 때 알을 최소 1개에서 ..
[보물찾기 500]폭풍의 대권주자(2012) 디자이너: Friedemann Friese제작사: 2F Spiele / Korea Boardgames인원수: 2~4인소요시간: 60분 파란색, 빨간색, 녹색, 노란색으로 대표되는 정당. 대통령을 뽑는 테마. 이걸 하다보면 왠지 모르게, 빨간색은 발정제 약처럼 보이고, 녹색은 왠지 1+1에 능할 거 같고, 파란색은 왠지 준비되어 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 보드게임을 처음 접해서 정말 미친듯이 하던 시절에 나름 로망이자 목표 같았던 게임 중 하나가 바로 독일의 정치 시스템을 보드게임으로 잘 구현한 Die Macher를 해보는 것이었드랬습니다. 실제로 2번 정도 게임을 했었지만, 매우 잘 만들고 재밌긴 하지만, 대한민국과는 다른 정치 시스템이다 보니 이해도 조금 어렵고, 또 게임 시간이 길다 보니 자주 못하게..
[보물찾기 0499]Last Will(2011) 디자이너: Vladimir Suchy제작사: Czech Games Edition인원수: 2~5인소요시간: 45~75분 일단, 현실에도 이런 삼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평생 돈 벌기에 열중해서 장가도 안 가고 (싱글 라이프를 즐겼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엄청난 부를 쌓은 삼촌이 불치의 병으로 세상과 작별을 준비하면서, 이 돈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다는 사실에 분개하여, 단지 혈연이라는 이유로 유산을 물려받게 될 일면식 없는 조카들에게 남긴 유언장의 내용은... '가장 돈을 잘 쓰는 사람에게 내 전재산을 물려주겠다.' 돈을 흥청망청 잘 쓰는 소질만 있으면,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워렌 버핏 부럽지 않은 돈이 생긴다니.... 라는 게 게임 컨셉이라 보드게임을 잠시 접었을 때였지만, 이 컨셉..
[보물찾기 0498]Saint Malo(2012) 디자이너: Inka & Markus Brand제작사: Alea 인원수: 2~5인소요시간: 45분 Alea 사의 Medium Box Series의 9번째 작품인 Saint Malo. 한동안 보드게임을 접다가 조금씩 재개하던 시점에는 이미 발매된지 오래라 구매하기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꾸준이 Alea Series만큼은 모아보겠다고 해서 겨우 구하긴 했는데, 한동안 못 해 보다가 이제서야 해 본 작품. 프랑스 북서쪽의 뾰족히 튀어나온 모양을 한 브르타뉴 지방에 위치한 생 말로는 바닷가 요새 같은 분위기의 작은 마을이라고 하더군요. 뭐 아직 프랑스 자체를 가 본 적이 없는 관계로, 생 말로를 가 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보드게임으로라도 지명을 알게 되니 다음 여행 때는 한 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Sa..
[보물찾기 0497]Marrakech(2007) 디자이너: Dominique Ehrhard 제작사: Gigamic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30분 Morocco의 도시 중 하나인 Marrakesh의 특산물 양탄자를 소재로 한 이 게임은, 양탄자로 영역을 표시해서 수입을 얻는 이른바 영향력 게임입니다. 각자 정한 색깔의 양탄자를 정사각형 Grid Board 상에 깔아서, 자신의 땅임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방문(?)하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이른바 통행료를 받게 되죠. 그래서, 게임이 끝났을 때, 보드 상에 자기 색깔 양탄자로 덮인 칸 수에 소지한 돈을 합산한 점수로 승자를 정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가 되면, Marrakesh의 유지인 Assam을 정사각형 Grid의 보드 위에서 자기가 굴린 주사위 결과에 따라 이동을 시킵..
[보물찾기 0496]Monster Mix(2016) 디자이너: Manu Palau제작사: 행복한 바오밥인원수: 2~6인소요시간: 10~15분 곤충이 머리 가슴 배,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분이 되는 건 알았지만, Monster가 유사하게 머리, 몸, 다리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언제든지 변태.....아니 변이할 수 있는 지는 몰랐네요. ㅎㅎㅎ 각 플레이어는 비공개로 다른 플레이어들은 모르게 발견해야 할 Monster 모습이 그려진 카드를 하나씩 가집니다. 그리고는 Monster 카드는 다양한(까지는 아니고 한 3~4가지) 모습의 머리, 몸, 다리 중 한 부분이 그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Monster 카드 덱에서 한 장을 공개하여 기존에 펼쳐진 2 마리(?)의 Monster의 머리, 몸, 다리 중에 해당되는 부분에 놓거나 또는 기존에 한 Mons..
[보물찾기 0495]Get Bit(2007) 디자이너: Dave Chalker제작사: Asmodee인원수: 3~6인소요시간: 20분 Steven Spielberg 감독의 1975년 영화 'Jaws'에서는 영화 마지막이 되어서야 실제 그 모습을 나타내는, 그 전까지는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 공포와 두려움을 이끄어내는 상어(Jaws)를 가지고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냈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상어라는 Theme를 가지고 간단하지만 핏빛 흥건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007년에 발매되었으니 이제 10년이 다 되는 게임인데 주인장은 Tin Deluxe Version으로 이제서야 접했는데요. 기본적인 게임 내용은 여유롭게 바다 헤엄을 즐기던 플레이어들이 갑자기 출몰한 상어를 피해서 젖먹던 힘을 다해 도망치는데, 불행히도 가장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