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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소회(素懷)89

2009년 결산 더 말해 무엇하리..... Sir Paul을 본 것도, 3년만에 귀국한 것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저 사진을 보면 모든 게 다 허망한 일인 것을..... 2009. 12. 23.
주저리주저리 1. 우울증. 언젠가 Bay Area의 겨울은 비가 자주 와서, 나머지 3계절(이라고 부를게 있을지 모르겠지만)의 맑은 날씨에 적응한 사람들이 못 견뎌해서 우울증 걸리기 십상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제가 있던 2년간은 그닥 겨울에 비가 오지 않은데다가, Sharks 덕에 겨울은 오히려 즐거운 계절이었습니다. 근데, 여기 Albany 오니까 정말 우울증 걸릴 꺼 같습니다. 아직 Easter가 안 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날이 좀 따뜻하면 비가 주르륵, 날이 좀 추우면 눈만 내리고.... 맑은 하늘에 해를 보는 게 너무 힘드네요. 따뜻하다고 해도 40도 정도로 영상 5도 정도니까.... 거기에다가 주위에 놀 거라고는 영화관 밖에 없다 보니, 정말 사람이 쳐져 가는 걸 느낍니다. 이.. 2009. 3. 12.
요즘 내 생활은... 이삿짐이 안 와서 바닥에 저렇게 매트리스 깔고 오리털 이불 덮고 자고 있어요. 방에선 정말 저러고 있네요. 감기 때문에 Tissue 머리맡에 두고, Notebook으로 Net질을 못해 영화나 Drama만 보고, 맥주로 외로움을 달래고... --;@'유지태'랑 저랑 안 닮았어요.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지 마요. @낮에는 이래저래 돌아다니느라 바쁘네요. 왜 그리 New York 주는 요구하는 서류들이 많은지... 2009. 2. 26.
... 그냥 계속 보고 있다. --;@확실히 요즘은 뭐든 다 예전에 비해 떨어진다. 2008. 12. 10.
공부하라(?)고 KAIST 보냈더니... 친구네 홈피에서 퍼왔는데.... 뭐 씁쓸하다... 내 친한 후배들도 저 문제로 소주 꽤나 마셔댔고, 나도 저런 생각 안 한 건 아니었지만.... 피가 무서워서리 --; 2008. 3. 12.
내가 만약 결혼한다면... 사람들이 놀랠까?뭐 이런 얘기가 아니라 RSS Feeder로 구독(?)하고 있는 음반수집가 님의 '음악속으로'란 Blog에 음반수집가님의 아내 분께서 올리신 '음반수집가의 안해로 살아간다는 것은....'이라는 글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대학원 시절에 절친하던 친구 한 녀석이 '결혼은 35살 넘어서 할 거다'라고 해서, 그 이유를 물었더니, '꼭 사고 싶은 천체 망원경이 있는데, 그걸 결혼한 뒤 돈 모아 사는 건 무리인 거 같고, 총각시절 열심히 모아서 살려면, 아마 대충 계산상 34~5 정도에는 살 수 있을테니까... 그거 산 뒤에 결혼할거야'라고 대답했었다. 그 때, 나를 비롯해서 다른 친구들도 그냥 허허허 하면서 웃어 제꼈는데... 정말 그 친구가 말한 나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내.. 200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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