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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Las Vegas 200716

[촌놈, Las Vegas 가다 (15)]네째날 - 무사 귀환 & 마무리 네째날이자 연휴 마지막 날은 일어나자마자 출발을 했습니다. 원래는 9시에 출발해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늦잠을 자서는 10시에 출발했죠. 오는 길에 잠깐 들렀던, Primm Valley에서 점심을 먹은 걸 빼면 그렇게 쉬면서 지체한 건 없는데...회사 출근하느라 명절 기간 교통 체증 느낀 이후, 이렇게 길게 교통 체증을 느낀 건 오랜만인듯 싶습니다. 연휴 마지막이라고 LA로 돌아가는 차량들 때문에... SF로 돌아오려면 LA로 가는 15번 도로를 가다가 북쪽으로 빠져 나와야 되서 말이죠... 어쨌든 저 황량한 사막에서 낮 시간을 다 보내고 결국엔 또 밤길을.... 중간에 잘 못 들어가서.... 뭐, 그래도 미국은 방향만 맞으면 어케든 도착하니까... 12시간 꼬박 걸려서 밤 10시가 넘어서야 도착해서는 .. 2007. 2. 23.
[촌놈, Las Vegas 가다 (14)]세째날 6th - 다시 남쪽, Excalibur, Luxor, Tropicana & Hooters 허겁지겁 Mono rail을 타고 온 후, 비싼 MGM Grand Hotel 식당에서는 도저히 못 먹겠고 Hotdog 하나 먹고 공연 보고는... 남쪽에 남아 있던 Hotel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도착한 날 봤던 Excalibur Hotel쪽으로 간 다음에 그 아래편으로 남하했죠.Excalibur 남쪽에는 Luxor Hotel(별 4개, 평균 숙박비 $190, 소유주 MGM Mirage)이 있죠. 여긴 Egypt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내부 구조물도 그렇고, Hotel 앞 광장에 있는 Pyramid까지... 아무 광고가 없었으면 좋았겠지만, 하늘로 쏘아올린 저 불빛은 나름 보기 좋더군요.Egypt 관련 박물관이 있지만, 그건 Egypt에 직접 가서 볼 거라는 생각과 함께 시간이 없어서 Skip. .. 2007. 2. 23.
[촌놈, Las Vegas 가다 (13)]세째날 5th - Venetian & Harrah's Imperial Palace를 나온 주인장은 MGM으로 돌아가서 공연 볼 시간을 감안할 때, Venetian Hotel까지 밖에 못 본다는 걸 인정하고는 일단 더 북쪽인 Venetian Hotel을 갔다가 Mono Rail 역으로 가는 길에 Harra's Hotel을 들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뭐 시간이 없는게 안타까울 따름이죠.서편을 지나갈 때, Venetian Hotel(별 5개, 평균 숙박비 $579/1일)은 웅장하기는 했으나 그닥 끌리는 Hotel이 아니었습니다. Venetia 식으로 해 놓고는 그 앞에 빨간 바탕에 한자가 적힌, 다분히 Chinese를 겨냥한 게 맘에 안 들었거든요. 가장 비싼 Hotel이면서... 쩝... 뭐 그래서 첫 인상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Rome 식이랑 Ve.. 2007. 2. 23.
[촌놈, Las Vegas 가다 (12)]세째날 4th - Flamingo & Imperial Palace Bally's를 나와서는 길 건너 북쪽에 있는 Flamingo Hotel(별 3개, 평균 숙박비 $160/1일, 소유주 Harrah's Entertainment)로 향했습니다. 때마침 여기에서는 'Unbreak My Heart'의 Toni Braxton의 공연을 하고 있는지라, Hotel 정면에 커다랗게 광고를 하고 있더군요.이 Flamingo Hotel에는 Flamingo랑 다른 새들이 전시(?)되어 있는 조그만 숲이 있습니다. 뭐, 그닥 잘 꾸며졌다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뭐, 공짜니까요.... Hotel은 그 전에 하도 크고 등급이 높은 것들을 봤더니... 쿨럭. 공연도 그닥 Celebrity들을 불러서 뭔가를 하긴 하는데.... 제가 아는 사람이라고는 Toni Braxton 뿐이더군요.가볍게 Flam.. 2007. 2. 23.
[촌놈, Las Vegas 가다 (11)]세째날 3rd - Paris & Bally Dessert Passage를 나온 우리는 바로 길 건너 북쪽에 있는 Paris Hotel(별 4개, 평균숙박비 $212/1일, 소유주 Harrah's Entertainment)로 갔습니다. 이름에서 단박에 Catch가 가능하실텐데요. 여기는 Concept이 Paris를 그대로 옮겨 오는 거랍니다. 그래서 개선문도 있고 Eiffel Tower도 copy해 두었죠.원래는 Eiffel Tower 끝까지 올라가서 시내를 내려다 볼까 했습니다만, Stratosphere에서 한 번 찍어 봤는데.... 라는 생각에 그냥 포기했죠. (정확히는 저는 포기하고 나머지는 시도하다가 결국 다 귀찮아 했다는)이 Hotel이 기억 남는 건 제가 처음으로 여기서 Slot Machine을 땡겼다는 겁니다. 판돈의 Minimum이 .. 2007. 2. 23.
[촌놈, Las Vegas 가다 (10)]세째날 2nd - 각종 Shop들 MGM 북쪽으로는 Aladdin Hotel까지는 그냥 조그마한 상점(이라고는 하지만, Hotel에 비해 작다는 얘기)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조금은 조악한 느낌도 나서인지 건너편 보다는 확실히 좀 구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Aladdin Hotel도 Planet Hollywood로 개조 중인지라 어수선하긴 마찬가지... 뭐 어찌 되었든 북상하기 시작해서는 차례대로 상점들을 봤습니다. 일부는 들어가기도 하고...MGM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건 바로 Adidas 매장이었습니다. 이번에 NBA All-Star Game 공식 후원사이다 보니까, 대대적으로 광고에 나섰고 그 덕분에 인산인해더군요. 특히나 흑인 애들이 바글바글.... 뭐 길에도 바글바글했습니다만 말이죠. Las Vegas 온 기념으로 뭘 살까하다가 .. 2007. 2. 23.
[촌놈, Las Vegas 가다 (9)]세째날 1st - MGM Grand & Crazy Horse Paris Show Strip 서편을 다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출발한 둘째날... 결국에는 Tropicana Avenue 위로만 보고 3개 Hotel은 남겨 두고 숙소로 돌아갔드랬죠. 하지만 동편에는 Mono rail이 다니니까, 올라가기만 속도를 내서 올라가면, 나중에 남은 3개도 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찬 계획을 가지고 세째날을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공연을 보기도 해야 되고 또 Mono Rail의 종착역이기도 한지라, 일단 시작은 동편 건물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 MGM Grand Hotel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객실 수가 5000여개가 넘는 Las Vegas 최대의 Hotel인 MGM Grand Hotel(별 4개, 평균 숙박비 $205/1일)은 주차장만 해도 잠실 야구장이 2개는 들어갈 면적에 6층 건물로.. 2007. 2. 23.
[촌놈, Las Vegas 가다 (8)]둘째날 6th - Treasure Island & 길고 긴 날의 끝 Mirage에서 Volcano Show를 잘 본 다음에는 걸음을 재촉하여 Treasure Island Hotel(별 4개, 평균 숙박비 $183/1일, 소유주 MGM Mirage)로 향했습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그냥 그래 보이는 Hotel입니다만 역시나 이 곳에서도 Cirque du Soleil의 Mystere가 공연되고 있고, 또 야외 공연 중에서는 가장 특수 효과가 많은 Siren of TI(무료)가 하는 곳입니다.위 사진에 보이듯이 Hotel 앞에는 저렇게 배가 한 척이 떠 있답니다. 바로 여기에서 Siren of TI라는 공연이 하는데요. Siren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노래 소리로 뱃사람을 홀려 죽게 만들었다는 여자 얼굴을 한 요정(or 요괴)를 이야기합니다. 대충 내용이 짐작 가시죠.. 2007. 2. 22.
[촌놈, Las Vegas 가다 (7)]둘째날 5th - Mirage 저녁을 잘 먹고 나서는 열심히 북상해서는 Mirage Hotel(별 4개, 평균 숙박비 $223/1일, 소유주 MGM Mirage)에 도착했습니다. White Tiger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자고 있어서.... 그렇다고 돈 내고 Dolphin을 보기도 그렇고.... 솔직히 가장 보고 싶은 건 바로 Cirque du Soleil의 Love 공연(Beatles 노래를 재해석한, 아래 Hotel 사진에서도 보이시죠?)이었습니다만, 시간도 안 맞고 해서... 다음 기회에 볼 예정이랍니다.그래서 결국 Mirage Hotel에서 본 건 Hotel 앞 분수에서 진행되는 Volcano Show(화산 Show)였답니다. 매 30분마다 진행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 위 사진에서 보이는 분화구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와서.. 2007. 2. 22.
[촌놈, Las Vegas 가다 (6)]둘째날 4th - Bellagio Caesar's Palace Hotel을 나와서는 육교를 건너고는 그와 이어지는 Via Bellagio라는 Shopping Center를 지나갔습니다. 뭐, Bellagio Hotel로 가는 통로 상에 존재하는 Shopping Area인데 Shopping이야 geek or maniac이 아니면 관심이 없다 보니 --;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연휴가 설 연휴와 겹치다 보니 거리에 Asian도 많고 또 Hotel들도 나름 Interior를 중국 풍으로 한 곳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 나쁜 건 설날을 Lunar New Year(음력 새해)가 아닌 Chinese New Year라고 부르더군요. 아주 기분이 더럽더군요. 안 그래도 지난 Europe 여행 때문에 Chinese에 대해서는 악감정인데... 2007. 2. 22.
[촌놈, Las Vegas 가다 (5)]둘째날 3th - Ceasar's Palace & Forum Shop Fashoin Show를 지나 남쪽으로 오면 Treasure Island -> Mirage -> Caasar's Palace -> Bellagio 순으로 지나게 됩니다. 하지만, TI, Mirage, Bellagio에서 하는 야외 공연들이 다 해가 져야 하기 때문에, 이 Hotel들은 일단 지나치기로 하고 Caasar's Palace를 찍은 후 바로 NY-NY로 내려간 후에 다시 올라오면서(어차피 차를 주차한 곳이 가장 북쪽인 Stratosphere니까요) 그 무료 공연도 보면서 야경(이 더 이쁨)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동하는 길이라서 Hotel안을 안 들어간 건 아니지만 관련된 사진은 그 Hotel 얘기할 때 몰아서 올리죠. Hotel간 이동 통로와 육교들을 지나면서 열심히 내려와서는 일단 Ca.. 2007. 2. 22.
[촌놈, Las Vegas 가다 (4)]둘째날 2nd - Circus Circus 그리고 Strip 북서편 나머지 Stratosphere의 Tower에서의 후달거림을 느낀 후, 건물을 나선 우리 일행은 Strip 서편에서 남쪽을 향해 걷기 시작했습니다.아래 지도에는 달랑 두 Block이지만, 2월에도 20도를 넘는, 거기에 따가운 햇살 속에서 말만 2 Block을 걸을려니, 등에서 땀이 주루룩...거기다 Strip 거리를 꽉 메운 차들, 그리고 그 차들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흑인-비정상적인 상황이라더군요-들의 차에서 나오는 엄청난 소음. 왜, 차가 흔들릴 정도로 Volume을 Max로 올리고는 거기에 맞춰서 경적 울리고 몸 흔들어 대는.... 하루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서 다행이지.. 아니었음... 목숨 걸 일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더군요.아무튼 아래 지도에서 가장 오른쪽의 Stratoshpere에서 출발한 우리는 .. 2007. 2. 21.
[촌놈, Las Vegas 가다 (3)]둘째날 1st - Stratosphere 숙소는 Las Vegas Downtown-Strip과는 다른 곳, 말이 Downtown이지, 그냥 시가지-에서 좀 많이 내려가는 곳에 있는 US Hostel에서 묶었드랬습니다. 싸기도 했고, 또 이번 연휴가 사정이 있어서 Las Vegas가 엄청나게 붐볐거든요. 왜냐구요? 그냥 3일 연휴인 것도 있지만, NBA All Star Game 때문에 전국의 흑인들이 다 모였고, 또 거기다 음력 설이라서 음력을 세는 동양계들이 다 모였거든요. 뭐, 어쨌든 사람 구경도 참 질리도록 했습니다. 암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다 보니 방 구하기가 만만찮고, 또 김C를 닮은 Front 녀석(전 김C가 좋은데, 얘 때문에... --;)이 삽질로 인해서,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겨우 방을 잡고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 2007. 2. 21.
[촌놈, Las Vegas 가다 (2)]드디어 도착, NYNY Hotel & Excalibur Hotel 무려 9시간의 자동차로의 이동 끝에 무사히(?) Las Vegas에 도착을 했습니다. Las Vegas에서 볼만한 것들은 전부 Strip이라고 하는(야한 생각 마세요. 가느다랗고 길게 난 길을 부르는 통칭입니다) 지역을 따라 있는 Hotel과 Casino들이죠. 건물을 봐도 좋고, 들어가서 한 판 땡겨도 좋고(패가망신해도 책임 못 짐) 아님 공연을 봐도 좋죠.아래 지도를 보시면 그 Strip의 남쪽과 북쪽을 퍼 왔습니다. 이 지도는 이 Series가 계속 되는 동안 자주 등장할 예정이니 익숙해지세요. 암튼, 무사히 도착한 우리 일행이 들어선 길은 Tropicana Road로 NY-NY Hotel, MGM Grand Hotel, Tropicana Hotel, Excalibur Hotel 등이 있는 곳인데,.. 2007. 2. 21.
[촌놈, Las Vegas 가다 (1)]Las Vegas로 출발!!! 한국에서는 2월 18일이 설날인 관계로 전날인 17일 토요일부터 19일 월요일까지 연휴였습니다만, 미국에서야 뭐 설날이 어딨겠습니까! 그냥 하도 기념할 게 없는 이 녀석들은 President Day라고 해서 Washington이었나 Lincoln의 생일을 대표로 지정해서 그 날 하루 놀게 되죠. 근데 올해는 이게 월요일(2월 19일)이 되어 한국의 설 연휴와 똑같은 기간이 되다 보니.... 본의 아니게, 그것도 3년만에 처음으로 설 연휴를 일-돈 버는 일-을 안 하고 쉴 수 있게 되었답니다. '뭘 할까'를 고민했다기 보다는 룸메 2명이 의기투합해서 결정한 Las Vegas 행에 저도 찬성해서 3일 연휴를 Las Vegas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금요일 업무를 마치고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우리네 계.. 2007. 2. 20.
돌아왔습니다. 3박 4일간의 Las Vegas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보여드릴 사진도 많지만, 지금은 이동하는 동안에 쌓인 피로 때문에... 사진 정리고 뭐고 하나도 할 정신이 없네요. 내일부터 열심히 정리해서 여행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잠시동안은 저 사진 하나로 만족하세요. 쿨럭... 2007.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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