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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보물찾기 0419]Six(2003)

디자이너: Steffen Muhlhaser
제작사:    Steffen-Spiele
인원수:    2 또는 4인
소요시간: 개념없음.


Six라는 이름. 정말 가장 이 게임을 잘 대표하는 이름이 아닌가 싶네요. 자신의 색깔 6각형 타일 6개를 인접하게 배치하여 선형 또는 정삼각형 또는 가운데가 빈 또 하나의 육각형을 만드는 게 목적이니까요. Six나 Hexa나 안 되면  '육'이라도.. 우쨌든. 육각형 타일을 배치해 가면서 먼저 자신의 모양을 만들어가는 추상 전략 게임입니다.


각자 19개의 타일을 가지고 기존에 놓인 타일들 옆에 한 변이 닿게 하여 자신의 타일을 번갈아 가면서 배치합니다. 19개의 타일을 다 사용하면 그 땐, 기존에 놓인 자신의 타일 중 하나를 이동시키게 되죠. 단, 타일 더미가 2개-즉, 분리되지 않게 해야 된다는 가장 큰 규칙만 지켜주면 됩니다.


추상전략 게임이란게 참 대중 없는 시간을 소요합니다만, 6목이라고 봐도 좋은 이 게임의 경우엔 타일 개수도 제한이 있고 해서 꽤나 소모적인 이동을 반복하지 않나 싶더군요.


다른 건 몰라도 심플한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만, 추상전략게임에 있어선 제겐 너무나 사랑하는 하나의 게임이 있어서 그거랑 비교하다 보니 그닥 눈에 띄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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