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군데 입구 중 하나... 저 Fence 앞의 일반 도로에는 여전히 일반 차량들이 지나다닌다...
아침 7시부터 Open하는 Gate이지만, 자동차 경주에 뭐 목숨 매는 처지가 아닌지라 천천히 가서 저 Gate를 통과하고 보니, 정말 기존 도로에 Fence치고 그 주위에 특별 Stand 만들어 돈 더 낸 사람들은 거기서 큰 전광판 보면서 즐기게 하고, 나머지 가장 싼 Ticket 들고 온 사람은 Fence에 기대 서서(아 이중 Fence라 사고는 안 나요) 구경하게 만들었더군요.
특설 Stand...
Track을 따라 만들어진 보행자 통로... 역시 기존의 보행자 통로에 Fence를 2중으로 친 것 뿐...
이중 Fence 넘어 보이는 Track..
각 Competetion이나 Qualifying이 끝나면 Track Crossing이라고 Track을 가로 질러 관객들이 건너 갈 수 있게 해주는데, 그 때 보니 참... 지난 번 학회할 때 살다시피 했던 San Jose Convention Center와 Hilton Hotel이 있던 그 길과 그 옆 주차장을 이용해서 Track의 가장 긴 직선도로와 가장 비싼 금액을 받는 Stand(출발/종료 지점과 Pit-in 지역이 바로 앞임)를 설치했더군요
Track Crossing 때 들어가 본 Track.
Stand 아래....
Stand 뒷편... 주차장 자리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참 신기하다 싶어서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주인장이 무지해서 그런 거 더군요.
TV(ESPN)에서 해주는 NASCAR는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자동차 경주이긴 한데, 이건 Touring Car(일반인에게 판매되는 자동차랑 비슷한 Coupe 모양의 자동차) 경주인데, Speedway같은 상설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주이더군요. 이거만 보다 보니... NASCAR에서 공식 인정하는 대회가 3개인데 그 중 야구로 치면 MLB급이 Nestel Cup인데 이게 41주 동안 36 경주를 펼쳐서 총점을 합산하는 뭐 그런 System이더군요.
이번에 San Jose에서 열리는 San Jose Grand Prix는 Champ Car라고 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의 9번째 경주로 1년에 16번 경주를 진행하는데, 이건 유럽의 Formula 1 쪽이랑 더 유사하더군요. Formula 1 경우에도 전용 경기장이라고 할 수 있는 Circuit에서 열리기도 하지만, 종종 도심의 일반 도로를 이용해서도 Track을 구성해서 진행하기도 하고, 가장 유사한 점은 Touring Car가 아니라 Single Seater(또는 Open Wheel) Racing이라고 해서 'F1'하면 떠오르는 그 납작한 자동차를 타고 펼쳐지는 경주더군요.
(상기 내용은 Wikipedia: Auto Racing, Nascar, Champ Car, Formula One에서 검색한 내용과 Champ Car World Series 공식 Homepage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뭐, 무식이 탄로나긴 했지만, 이렇게라도 하나 하나 배워 가니 재밌네요... 암튼, 이렇게 San Jose Downtown에 뜬금없이(실제로는 이게 3년 연속이라는군요 San Jose에서는) Track이 생기면서리... 재밌는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ㅋㅋㅋ
@사진이 넘 많아서, 자잘하게 모아서 따로따로 글 올려요. 그니까 왜 Miss SJGP 사진 없냐고 버럭하지 말고 좀 기다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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