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천장쪽에 두었던 TV를 냉장고 벽 쪽으로 옮기고... 부억 싱크대 밑을 남는 작은 서클로 쳐서 토야들이 먼지 구덩이 속으로 못 들어가게 하고... 그리고 이불을 2개를 펼쳐서 낮은 천장쪽으로 제 잠자리를 옮겨 놓았습니다.
그렇게 하고 토로를 풀었더니.. 바뀐 방이 아직 어색한지..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옷장 뒤 그리고 냉장고 옆에 가서 드러 누워 버리더군요. 그리고 자신의 냄새가 남게 하기 위해 새로 빤 이불에 얼굴을 비벼대더군요....--;
희야네에서 바나나를 먹인다고 하길래 저도 바나나를 한 번 시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하고 두려워 하더니... 한 번 베어 먹어 보고 나선.. 무쟈게 먹어대더군요.. 멈출 때까지 나뒀더니 바나나 반쪽을 뚝딱....^^:
청경채에 이어 좋아하는 음식이 새로 생겼답니다.
'Life Story > 토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로의 테크노 댄스 (1) | 2003.05.29 |
---|---|
편안한 휴식 (0) | 2003.05.22 |
5/22 날이 더워서 그런가? (0) | 200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