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얻은 iPod Touch의 Case나 하나 구할까 싶어서 점심 시간에 짬을 내어 동네 Apple Official Store를 찾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바로 iPhone 3G가 발매되는 날이었더군요.
Apple Store 앞에 줄도 서 있고, Camera도 와 있고 뭐 하길래 뭔 Event 있나 궁금해 하며 그냥 들어가려니 매장 직원이 오늘은 iPhone 3G 발매 때문에 iPhone 사러 온 사람이 아니면 안 들여 보낸다고 문전박대(^^)를 하더군요.
급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맘 먹고 나온 건데... 쩝. 그나저나 이 놈의 Apple사 제품의 Maniac스러운 인기는 그칠 줄을 모르네요.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 나왔지만, Shopping Center 내부에 베베 꼬여 있는 기다리는 줄을 보니 참... 명절 귀향 열차 구할 때나 해 보던 일, 아니군요. Harry Porter 마지막 편 offline 발매가 밤 12시라고 오후 8시부터 가 기다린 적이 있긴 하군요. 뭐 이 사람들은 언제부터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을지.. 왜 Wii 같이 Online Preorder 같은 건 안하는지 좀 궁금해지군요. 암튼 사도 쓰지 못할 놈이고 iPod Touch가 있으니 지름신은 피해갔네요. ㅎㅎㅎ
'Life Story > Life in San Jo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들 (4) | 2008.09.21 |
---|---|
Kirsten Dunst의 새 영화? (2) | 2008.07.12 |
사진 몇 장 (영화관에서) (2) | 2008.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