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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토야 이야기

11/26 고놈 참...

깔끔하게도 식사한다...

유키 녀석 끙아는 화장실에... 쉬야는 화장실과 서클 틈새에 지정된 곳에서만 볼일을 본다.... 거기다 2일만에 조달된 알팔파와 사료를 주었는데....9시쯤 주고 3시간 쯤 후 일어나서 보니.... 사료 하나도 남김없이 깔끔하게 먹었다...
바닥에 흘린 건초과 사료 하나 없이... 건초 약간과 사료 싹쓸이...

피부병 빨리 낫고 치료만 잘 받으면 정말 귀여운 토끼가 될텐데...

토로 녀석은 오늘 치료하려고 보니 제일 먼저 피부병이 보였던 코 입 주위에 새 털이 나기 시작했다. 아직 병원에 가서 물어보진 못했는데.. 이게 피부병 나아가는 신호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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