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을 마시고는 다시 한양도성길 코스로 돌아와와서는 혜화문에서부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혜화문 남쪽으로는 큰 차로가 있어서 성곽이 끊겨 있긴 합니다만, 건널목을 건너서는 다시 경사를 올라서는 성곽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낙산 구간은 성곽을 가운데 두고 양 쪽으로 마을들이 있다 보니 걷는 내내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남쪽 방향으로 가면서 성곽을 타고 낙산으로 올라갈 때는 성벽 바깥쪽을 걷다가, 정상의 낙산공원에 도착해서는 성곽 안쪽으로 걷기 시작했네요.
안쪽으로 걸으니 성곽 뷰의 카페 등 가게들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또 재밌게 내려 왔네요. 그렇게 내려오니 저멀리 흥인지문이 보이면서, 낙산/흥인지문 구간을 다 걷고 내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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