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문화축전 첫 날에는 창경궁에서 명정전과 춘당지에서 스탬프를 찍고 나면, 남쪽으로 종묘로 가는 북신문을 향해 이동했습니다. 조선왕조 때에는 임금이 종묘로 가는 것이 같은 영내였지만, 일본에 의해 지금의 율곡로에 해당하는 도로가 이어지면서, 동궐과 종묘가 끊어지게 되었는데, 이를 최근 1~2년 이내에 다시 복원되었지만, 종묘의 관람 방식(사전예약해설제)과 창경궁의 관람방식(자율관람제)이 달라서 창덕궁과 창경궁 사이 함양문처럼 서로 오가도록 운영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궁중문화축전 기간을 맞이해서 이 창경궁과 종묘을 잇는 북신문을 통해 오가는 것이 한시적으로 허용이 되어서 이를 통과해 봤습니다. 물론 여기가 스탬프를 찍는 자리이기도 했구요.
북신문을 나서면 종묘로 들어갈수도 있지만, 율곡로로 내려가는 종묘와 창경궁 궁궐 성곽을 따라서 걷는 산책로도 있어서, 13일에는 이 산책로를 걸었드랬습니다.
종묘에 들어가서는 정전에서 스탬프를 챙겨 찍고는 마지막 스탬프를 찍기 위해 덕수궁으로 가서는 돈덕전 앞에서 마지막 도장을 찍고는 스탬프투어를 완성했네요.
완성된 스탬프투어는 다음 글에 보여드리며 이번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관련 글을 마무리할까 하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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