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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이것저것

1. 신문기사에서 본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에 반도체 2단지 착공을 시작했다. 기공식한다고 해서 뭔가 잔뜩 펼쳐 놓았는데 실제 여기서 일하는 사람-적어도 내 주위-들은 화성이 2단지인데 '왜 또 2단지를 만들지'라고 하더군... 뭐 기념식단이라고 나온 것도 별로고...--; 아무튼 신문 기사 보고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알았다.

2. 드디어 내 자리/내 PC가 생겼다. 파견 만 3개월만이다. 음 호적은 언제 파게 될까?

3. 같이 일하던 신입사원이 폭탄선언-퇴직선언을 했다. 일부 사람만 알지만, 입사한지 1년도 안 된 사원이 나간다고 하니 파장이 심각할 듯 싶다. 뭐 퇴사하는데 이게 윗사람의 아랫사람 관리 부실로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아마 한동안 단계별로-대리, 과장순으로- 계속되는 면담이 진행될텐데...
개인적으로 그 친구 인생을 봐서는 이 회사에 남는게, 적어도 2년은 버티는 게 좋지만, 그 친구 개인을 생각하면 여기 있는 건 아주 불행해 보인다. 뭔가 어폐가 있는 말이지만 아무튼... 젊다는 게 좋다. 나? 절대 내쫓기 전에는 안 나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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