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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먼동은 도대체

언제 뜨는 거지?

요즘 무리한 일정 때문에 계속 지하철로 출근해서 지하철에서 내리면 먼동이 떠 있었는데....

이번주는 계속(이라고 해 봤자 2일째) 통근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어제는 월요일이라 차가 막혀서 통근 버스 안에서 자느라 해 뜨는 걸 못 봤고.. 오늘은 회사에 도착했는데도 해가 안 떠서 해가 뜨는 걸 못 봤다... 대충 시간 차이를 계산해 보니 한 7시 30분쯤에 해가 뜨는 거 같은데....

그래도 해 떠 있을 때 출근 하는 거랑 아닐 때 출근하는 거랑 기분이 다른데...

연말이 되어가도 프로젝트는 어찌 될지 모르고... 덕분(?)에 내 인간적인 삶도 어찌 되어갈지 모르겠네....

@아직도 덜 깬 정신으로 군시렁군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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