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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Czech, Austria, Germany 201517

[신혼여행 05]카를교의 야경 [전체 신혼여행 일정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해 일단 프라하 성에서 전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의 전철은 지상철이지만 숙소가 있던 곳은 지하철이었는데.... 솔직히 이 지하철은 너무 깊이 내려가서 무슨 방공호 같은 느낌이더군요. 비가 그치고 어슴푸레 저녁이 깊어갈 무렵 카를교(Karlův most)의 야경을 보려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그리고, 그 가는 길에 나름 맥주의 고장인 체코 맥주의 대표주자 코젤을 마시러 코젤 전문점에 가서 끼니도 떼웠죠. 아 크리미한 거품 가득 코젤이란...식사 겸 안주로 시킨 현지음식은 정말 기름기 철철철....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구워온 소고기와 소세지였는데... 역시 아직까지는 소세지가 ㅎㅎㅎㅎㅎ 코젤 몇 잔에 프라하의 분위기에 이미 흠뻑 젖여.. 2017. 7. 3.
[신혼여행 04]프라하성 그리고 그 주위 [전체 신혼여행 일정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점심을 먹고 네루도바 거리를 쭈욱 따라 올라와서 만난 프라하성은 불행히도 입구부터 공사중이었습니다. 저 파란 그물망이 너무나 눈에 거슬려 광장 뒤로 눈을 돌려봤지만, 가야할 곳은 결국 저 파란 그물망 아래로 뚫고 들어가야만 했지요. 프라하성은 총 3가지 종류의 Tour Ticket을 팝니다. (티켓판매안내는 여기로)주인장은 모든 곳을 다 들어가 볼 수 있는 Ticket A를 구매했습니다. 티켓을 구매하고 다시 문을 지나 들어가면 아래 사진의 거대한 St. Vitus 성당이 나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앞에 입장 대기를 하고 있었고, 아랫동네에서 성당을 하나 보고 온지라 일단 나중에 나갈때 다시 와서 보자고 하고는 일단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뭐 성당은 밖.. 2017. 7. 1.
[신혼여행 03]네루도바 거리, 그리고 점심 [전체 신혼여행 일정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까를교를 넘어서는 여행병 중 하나인 물갈이가 도져서는 네루도바 거리 초입의 별다방 지하에 가서 잠시 실례를.별다방 들어간 김에 별다방의 도시별 텀블러 시리즈인 프라하 텀블러 하나를 사고는 다시 걸음을 프라하성으로 향해 움직였습니다. 정오가 다 되어가는 프라하의 하늘은 너무나 맑았고, 햇빛은 너무나 밝았습니다. 유럽 여행, 특히나 바바라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쪽으로 걸으면 자주 볼 수 있는 삼각지붕 2창짜리 건물들과 건물마다 달린 문장들을 따사로운 햇살 아래 감상을 하며 천천히 네루도바 거리를 걸었습니다. 네루도바 거리를 걷다가 소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성 니콜라스 광장과 그 성당을 잠시 들렸었습니다. 니콜라스 성당의 내부를 잘 구경하고는 다시 네루도바를 걷.. 2015. 8. 29.
[신혼여행 02]구시가광장, 그리고 프라하의 상징 까를교 [전체 신혼여행 일정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시차는 다행히 없었던지라, 아침 일찍.... 아니 새벽에 일어났더랬습니다. 숙소인 Kings Court Hotel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고는 프라하의 실질적인 첫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숙소 앞 광장에서 오늘의 동선을 확인하고는 일단 구시가 광장을 향해서 터벅터벅 걸어갔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화약탑을 일단 들렀습니다. 탑 꼭대기에 가면 프라하 전경이 보인다고는 하지만 아침 일찍이라 열지도 않았고, 또 프라하 전경을 보기에는 날씨가 좀 흐리기도 하고 더 좋은 장소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냥 서쪽으로 방향을 정하고는 구시가 광장을 향해 걸었습니다. 한 10여분을 조그만 골목길을 돌고돌아 지나 도착한 곳은 구시가광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날 광장에서 큰 공연.. 2015. 8. 26.
[신혼여행 01]자정의 프라하 입성 결혼 준비보다도 더 신경을 썼었던 신혼여행. 회사에 신혼여행과 여름휴가를 같이 다녀오겠다고 폭탄선언(!)을 날리고는, 업무일 기준으로 10일, 앞뒤로 3개의 주말을 끼워서 16일의 휴가를 받은 상태에서 어케어케 잔머리를 굴려서 12박 13일의 신혼여행의 큰 일정은 잡았지만, 행선지와 동선을 잡느라 꽤 오래 시간이 걸렸드랬습니다. 아내는 해외여행이 처음인지라 제게 다 맡겼는데, 3년 살았던 미국에 다시 가고 싶기도 하고, 이렇게 긴 휴가 때가 아니면 언제 유럽을 가냐는 생각에 유럽도 꿈꾸고, 유럽을 갈꺼면 영국으로 갈꺼냐 이태리로 갈꺼냐 또 독일로 돌아볼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결국 선택한 행선지는 프라하가 너무 보고 싶어서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해서 오스트리아와 독일 남부를 돌고 나오는 동선을 잡았드.. 201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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