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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포루2

[수원화성성곽길04]동암문(東暗門)과 동북포루(東北舖樓) 동장대에서 성곽을 따라 걸어 내려오다 보면 일반도로와 다시 접점이 생기면서, 갑자기 아래로 훅 내려가는 조그만 문이 하나 등장합니다. 화성의 4대문은 밤이 되면 문을 걸어 잠그기 때문에, 심야에 급히 나가야 하거나, 전쟁 중에 물자를 몰래 들이기 위해 암문이라고 하는 조그만 문을 만들어 뒀는데, 화성의 암문 5개 중 하나인 동암문이 이번에 보실 내용입니다. 원래는 계단이 없었지만, 도로 등 이미 점거(?)하고 있는 시설들 때문에 원래보다 약간 높은 곳에 성벽이 만들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계단을 추가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계단을 내려가면 그제서야 사람 두 명 정도, 말 탄 사람이 지나갈 높이의 문이 보입니다. 문을 나가 보면 바깥쪽은 예전 포화를 맞아서인지 불 탄 자국이 남아 있더군요. 동암문이 이웃한 .. 2020. 10. 27.
56회 수원화성문화제 관람기 #03 - 1일차 저녁 화홍문/화성행궁 야간행사들 낮 시간 내내, 평소에 하지도 않던 걷기를 화성행궁의 성곽을 따라 걸어다녔더니, 꽤나 땀을 흘려서... (10월 첫주인데도 낮에는 덥네요.) 집에 가서 옷을 갈아 입고 나서는 다시 용연을 따라서는 화홍문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등불 행사를 보기에는 아직 해가 지질 않아서, 화홍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카페, 루프탑에 올라가서 빙수와 커피를 마시면서 좀 더 시간을 보내며 어둑해지길 기다렸네요.. 시간이 꽤 되어서 카페를 나워서 수원천변 길로 향했습니다. 서울로 치면 청계천 길하고 비슷하다고 봐도 좋은데, 폭은 좀 넓은 편이지만, 어쨌든 천변을 걸을 수 있는데요... 천변로의 방벽이랑 천 가운데에 등불 조형물을 설치해서 볼 거리를 만들어 놔서, 그걸 보러 갔습니다. 한창 더위 때는 없더니, 밤이 되..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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