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Life in San Jose
2007. 4. 23.
간만에 몸 풀다...
지난 주 한국에서 온 본사 일행들 덕분에 주말을 전혀 쉬지 못하고 간만에 연속 근무를 하다 보니 심신이 지쳐 버린 룸메 형과 주인장은 이번 주는 어디 가지 말고 곱게 집에서 쉬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뭐, 집 청소도 해야 하고 뭐 그런 게지만요....기나긴 주말을 뭐하나 싶기도 했는데... 어케 하다 보니 완전히 Sports로 보내버린 주말이 되어버렸습니다.일단 금요일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 나름 농구를 좋아하는 룸메 형이 같이 일하는 미국인 친구로부터 농구공을 빌려와서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간만에 농구나 하자고 하더군요. 1 on 1을 할 것도 아니고 그냥 Shot이나 좀 던지다 말겠지 싶어서 집 근처의 Lick Mill Park에 있는 농구 Court에 갔더랬습니다. 솔직히 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