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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장세자

[왕릉팔경]길례 - 조선왕실 능행길 Part #5 - 파주삼릉 영릉

Travel around/대~한민국 2025. 5. 25. [왕릉팔경]길례 - 조선왕실 능행길 Part #5 - 파주삼릉 영릉 순릉을 보고 나서는 파주삼릉의 마지막 방문지인 영릉으로 이동했습니다. 영릉은 한글로만 보면 세종대왕의 능호이기도 하고, 효종의 능호이기도 한데요, 파주삼릉의 영릉은 진종.... 추존왕으로 원래는 효장세자로 영조의 아들이었지만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서 세자로 이곳에 모셔졌지만, 이후 드라마틱하게 추존, 또 추존되는 사람인데요. 이복동생인 사도세자가 비운의 죽음을 당하게 되면서, 그의 아들이었던 정조가 죄인의 아들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할아버지인 영조가 정조를 이 효장세자의 아들로 입적시키면서, 정조가 왕이 되자 바로 추존왕이 되었고, 이후에 정조의 아들인 순조, 그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 아래로 고종이 입적되면서 왕위계승권을 받아 왕이 되고, 이후에 황제가 되자 또 추존되는.... 그래서 추존되었기에 ..

[왕릉천행]우리의 원행길 - 왕실여인의 길 Part.3 - 소령원과 수길원

Travel around/대~한민국 2024. 7. 7. [왕릉천행]우리의 원행길 - 왕실여인의 길 Part.3 - 소령원과 수길원 이동하는 길에 점심 식사를 한 이후에, 고양을 지나 파주까지 버스로 이동하는데, 이게 버스로 들어가도 되는 길인가 싶을 정도로 구불구불 좁은 길로 들어가더군요. 정식 주차장도 잘 안 보이는 곳에 갑자기 철조망 앞에 내리더니, 철조망 사이 잠겨 있던 출입구를 열어서는 처음으로 간 곳이 영조의 친어머니이자, 숙종의 후궁이었던 숙빈 최씨의 신도비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신도비란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 어떤 일을 했는지 기록해 놓는 곳인데요, 이 행사에서 이후에 갈 소령원이 숙빈 최씨의 묘이다 보니 그 근처에 이렇게 신도비가 따로 존재하더군요.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이번 행사 때문에 특별히 열어줘서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신도비를 보고 나서는 다시 숲길을 따라서, 조금 올라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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