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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보물찾기 0033]Mamma Mia(1998)

디자이너: Uwe Rosenberg
제작사: Abacus/Rio Grande
인원수: 2~5인
소요시간: 30~40분


피자 요리사가 된 플레이어들은 밀려오는 주문에 맞추어서 신속하면서도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순간순간 나오는 재료를 잘 챙겨서 손님들의 주문에 맞추어서 피자를 만들어내야 하죠. 



각각의 플레이어들은 한 가지 토핑 재료가 기본이 되는 주문서 카드를 가지고 뒤집은 채로 자신의 옆에 둡니다. 게임 시작 전 토핑 재료 카드 6장과 주문서 카드 1장을 손에 쥐고 시작합니다. 나머지 토핑 재료 카드들은 뒤집은 채로 중앙에 놔두죠. 각자 자신의 턴이 되면 토핑 재료 카드나 혹은 주문서 카드를 '피자 스택'에 냅니다. 그런 다음 중앙의 토핑 재료 카드나 자신의 주문서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가져와 손 안의 카드를 7장으로 채웁니다.

토핑 재료 카드가 떨어지면 라운드는 끝나고 제출된 카드들을 처음부터 차례대로 체크하여 주문서를 확인합니다. 재료들은 각 플레이어들이 공유 하지만 주문서는 먼저 낸 순서대로 처리하여 사용된 재료들은 완성된 주문서와 함께 해당 플레이어에게 주어집니다. '피자 스택'에 있는 모든 주문서들을 처리하고 나면 미완성인 주문서는 해당 플레이어의 주문서 더미에 돌아가게 되고 쓰여지지 않은 토핑 재료 카드들은 다시 섞여서 중앙에 놓습니다.

그러면 다음 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이제 없어진 재료들을 잘 고려해서 다시 피자를 만들기 시작해야 하죠. 이런 식으로 3라운드까지 반복해서 가장 많은 피자를 완성한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게임은 단순하고 빨리 끝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낸 토핑 재료 카드들을 잘 기억해야 자신의 주문서를 완성할 수 있죠. 실수하면 다음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가죠. 하지만 상대방과의 치열한 견제 싸움을 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긴장감 있는 머리 싸움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에 즐겁게 할 수 있는 패밀리 카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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