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질구질하게 비가 내린 흐린 날씨. MT 장소가 빌지 말지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스릴 넘치는 MT를 다녀왔습니다.
뭐 마티즈에 장정 넷과 처자 하나가 온갖 박스를 이고지고 이동하는 등 나름대로 열악한 MT이긴 했지만, 거진 1년 넘게만에 만나는 녀석들이랑 놀다 오니 재밌더군요..
비록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새벽 3시에 골아 떨어져서 같은 방에서 자던 친구들을 무지 괴롭게 만들었지만 말이죠. 디카가 있었으면 여러 장 사진을 같이 올려 놓았겠지만, 뭐, 같이 간 녀석들이 전부 디카 들고 오고 또 블로그도 있으니 살짜기 불펌해서 사진 땡겨 오든지 아니면 트랙백이라도 걸죠.
<4.3 수정>
케이네 블로그에서 퍼옵니다. 더 많은 사진-특히나 광선검 가지고 노는 사진들-을 그림 따라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많이 잤지만 그래도 나이는 못 속인다고 지금까지 겔겔 대며 자다가 뒤늦은 후기 아닌 후기 올립니다.
@군대 잘 다녀 오고, 군대든 회사든 열악한(!) 학교든 다들 각자 자리에서 잘 지내라.
@뭐, 이번 달 후순부터는 좀 여유로울 듯 하니 자주 연락해서 보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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