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3시경, 상경한 아키토랑 선정이, 그리고 일산에서 내려온 딕氏와 함께 남산이냐 경복궁이냐를 놓고 아주~~~ 잠깐 고민한 다음 경복궁으로 향했다. 근데, 왜 이 구질구질한 날씨에 경복궁이냐고.. 비도 흩날리는데 말이지.... 후지랑 경단이의 상경이 늦어지는 관계로 시간을 때워야 했기 때문....
그나마 바로 뒤따라온 후지는 경복궁에서 Join해서는 무려 3시간에 걸친 경복궁 & 민속박물관 Tour를 시작했다.
그 기나긴 이야기는 아래 사진 보기를 펼쳐 보세요...
광화문을 들어서면 나오는 흥례문, 돈 내고 구경할 때의 출입구이다... 후지가 올때까지 기다리며...
경복궁역 출구에서 바라본 경복궁-물론 광화문 안이다-
근정전, 예식들을 다 여기서 진행했다고 하는데...
근정전 안....
경회루... 만원짜리 지폐에 나오는 구도를 찾아서 찍는데 열 올린 딕氏와 아키토
그런 그들을 바라보며 궂은 날씨에 푸념중인 나머지 인간 군상들...
늘 대궐의 저 좁은 문을 지나면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다....
이상하게 서양식이라고 느껴진 벽과 문....
무슨 새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카리스마 짱이었다...
가장 안쪽-광화문에서 가장 먼 자리-의 향원정과 취향교...
주위의 이름 모를 꽃
십이간지 옆에 서 있는 주인장...
따라쟁이 아키토...
각 사진에 나오는 사적들이 궁금하면 경복궁 홈페이지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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