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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토야 이야기

놀아줘

이제 더 이상 자라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는 토야들인데... 토로는 계속 쉬야를 못 가려서 몸종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쉬야만 가려주면 깨끗한 환경에서 토로도 살고 저도 살 수 있는데 쩌비.. 그래도 서클도 뛰어 넘을 정도로 활발하게 지내서 다행이죠 뭐....

유키는 요즘 먹는 거보다 노는 걸 더 좋아합니다. 뭐든 눈 앞에만 나타나면 일단 핥아보고 파헤쳐 보고 심지어는 갉아 봅니다...--; 다행히 내 냄새가 나는 것들은 갉지는 않아서 이불과 옷들은 괜찮은데.... 빨리 전기 코드에도 제 냄새들을 묻혀 두어야 할 거 같습니다....

둘다 요즘은 밥보다 간식을 좋아합니다. 사과나무가지는 토로가 이가는데 항상 써먹구 버들 강아지는 유키의 이갈이 과자입니다. 당근 스낵-버니버디 판매-은 둘 다 좋아합니다. 물론 제일 좋아하는 건 비타 쥬니어죠...아마 알팔파보다도 더 좋아하지 않나 싶네요.

건초는 일단 알팔파가 있으면 알팔파만 먹고 티모시를 주면 유키는 좀 기다려서 알팔파 주면 알팔파 먹고 안주면 티모시 먹습니다.-교활-
토로는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주면 먹습니다. 아무리 봐도 돼지인거 같습니다...--;

주말에는 여러가지 야채를 테스트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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