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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토야 이야기

첫 일요일

어제 찜질방에 보드 게임 때문에 무리해서 늦게 일어난 아침... 토야랑 좀 놀아주며 있다 보니 빨래가 산더미.... 학교로 들고 가기엔 가방도 없고 달랑 빨래통 뿐.... 이건 너무 쪽팔린다는 생각에 근처 빨래방을 탐방했다.

가서 물어보니까 속옷이고 뭐고 다해주고 색깔별로 나눠서 그리고 삶아주기 까지한다면서 시간은 반나절이면 된다고 하더라.. 거기에 가격은 3kg에 4000원에 추가 1kg당 1000원. 대충 짊어지고 맡겨 놓긴 했는데 아직 싼건지 아닌지는 감이 안 잡히지만 건조에다가 귀찮은 일을 해준다니 왠지 손해보는건 아닌것 같은 느낌...^^:

그러고 방에 다시 돌아와 뒹굴뒹굴 거리며 티비 보다가 이렇게 랩에 나와서 웹질 중이다.

좀 있다가 밥 먹고 일 좀 처리하고 어제 디플 리플레이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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