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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Las Vegas 2007

[촌놈, Las Vegas 가다 (6)]둘째날 4th - Bellagio

Caesar's Palace Hotel을 나와서는 육교를 건너고는 그와 이어지는 Via Bellagio라는 Shopping Center를 지나갔습니다. 뭐, Bellagio Hotel로 가는 통로 상에 존재하는 Shopping Area인데 Shopping이야 geek or maniac이 아니면 관심이 없다 보니 --;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연휴가 설 연휴와 겹치다 보니 거리에 Asian도 많고 또 Hotel들도 나름 Interior를 중국 풍으로 한 곳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분 나쁜 건 설날을 Lunar New Year(음력 새해)가 아닌 Chinese New Year라고 부르더군요. 아주 기분이 더럽더군요. 안 그래도 지난 Europe 여행 때문에 Chinese에 대해서는 악감정인데.... (동북 공정 생각하면 또 갑자기 피가 끓는군요).

어쨌든 Via Bellagio를 통해 Bellagio의 Ground Floor에 있는 Casino와 Front등을 구경했는데, 역시나 별 5개더군요. Bellagio에서 하는 공연 중에 최근에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나 Cirque du Soleil의 'O'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것  역시 Skip.

Bellagio Hotel(별 5개, 평균 숙박비 $308/1일, 소유주 MGM Mirage)

Bellagio Hotel에는 유리 공예 전시관이랑 식물원도 나름 볼만 하지만, 가장 유명한 건 바로 Bellagio Hotel 앞의 분수 Show입니다. 뭐, 한강에도 있다고도 하고 대전 Expo에도 있다고는 하는데... 규모가 규모다 보니... 저녁 8시 이후에는 15분마다 한 번씩 곡이 바뀌고 그에 따라 물줄기 뿜어 올라 오는 모양도 다르다고들 하는데, 더운 저녁 무렵에 시원한 물줄기 Show를 보니 좋더군요. 물론, 꽤 괜찮았구 말이죠.


Hotel Website에서 제공하는 Fountain Show 동영상

제가 찍은 사진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답니다.

분수 Show를 5분여 잘 감상한 다음에는 Monte Carlo Hotel은 일단 Skip하고 Las Vegas에서 가장 재밌다는 놀이 기구인 Manhattan Express가 있는 New York New York Hotel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뭐, Stratosphere에서도 놀이 기구를 타고 혼을 뺐는데... 근데 이 Rollercoaster 가 시간도 길고, 훨씬 짜릿하더군요. 놀이 기구를 타는 동안 카메라-Hotel 측에서 찍고 돈 받는-에 잡힌 제 모습이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룸메들이 맘에 들어서 그걸 사더군요. 쿨럭... 보시면, 다들 놀래실 거라 여기엔 안 올립니다. 보고 싶으면 여기로 오셔서 직접 확인하시라는...

암튼 계획한 남쪽 끝-물론 Excalibure나 Luxor, Mandalay 등이 남았지만-을 찍고 나서는 다시 북상하는 길에 Monte Carlo Hotel(별 3개, 평균 숙박비 $177/1일)에서 Buffet로 저녁을 떼웠답니다. Monte Carlo Hotel은 Lance Burton이라고 하는 마술사가 하는 마술쇼가 유명하다고 합니다만... 뭐... 바로 건너편에서 David Copperfield가 공연하는데...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