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코폐인님 집에서 퍼옵니다.
김광석 - 서른 즈음에 and 거리에서|
- 서른 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 처-럼
작기만한 내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있는지
점점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수 없내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 인줄 알았는 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거리에서-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때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흩어져가요
광석이 형 노래가 사무치게 그리운 밤, 빨간 머리 멸치에 소주 한 잔 들이킨다...
아... 노래방 가고 싶어....
아... 노래방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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