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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세상만사

[펌]국밥집 광고 Parody 및 댓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자갈치 아지매' 광고를 Benchmarking한 명박이의 TV 광고 1탄. 위장 전문가답게 강남의 깨끗한 국밥집 아주머니 모셔다가 노원동 허름한 국밥집 아주머니로 위장시키고 한 Cut 찍으셨다는데... 덕분에 노원동 국밥집은 방송 이후 대박 낫다고 하니, 적어도 노원동 국밥집 경기는 좀 폈을래나...

근데, On-line 상에서 놀림감으로는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명박이기에 Parody 광고도 나오고 댓글도 장난이 아닌데, 퍼즐맞추기님이 자신의 블로그에 언급한 댓글이 아무래도 최강인듯.

"국민들이 아무리 욕을해도 묵묵히 자기 뱃떼기만 채우려고 처먹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뭐, 욕을 먹어도 대꾸 한마디도 안하는 이유가 나중에 '경제 살리겠다'고 한 적 없다고 '명확한 오보이자 의사소통 상의 오해'라고 발뺌하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있고... (출처: Blackploitian 블로그)

'귀족이라 그런지 서민 음식인 국밥, 참 디럽게 맛없게 먹는다'는 댓글은 그나마 양반인듯.

패러디 광고의 마지막이  참 무섭다. 현실이 될까봐.... (출처: 퍼즐맞추기님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