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ews를 보니 가관이더군요. 뭐 대통령 5년하면 그것보다도 더 많은 재산을 모을 수 있다고 믿나 봅니다. 하긴 신고된 거에 따르면 350억 정도(누가 그걸 믿어)인데 자택 빼고 300억 정도 환원하겠다는데, 살인마 전두환하고 노태우가 선거에서 추징금으로 선고 받은 금액만 각각 2,259억, 2,838억(더 있겠지... 29만원만 가지고도 잘 사는 걸 보면)이니.. 뭐 300억으로 분위기 내고 거진 10배(물가 상승 고려하면 더 긁어대겠지)는 확실히 챙기겠군요..
제기랄 퉤~엣!
2. 한국의 기름값이 서울에서 liter당 1700원이라길래.. 여기도 제가 차 살 때 gallon당 3.2불에서 3.5불까지 오른지라 얼마나 차이가 나나 싶어서 한 번 환산 해봤습니다. 1 gallon이 3.785298 liter고 최근 주유할 때 Liter당 3.529불로 넣었으니 계산해 보면 대충 Liter당 859.4원으로 딱 반값이네요. 한국도 거진 2배 가까이 올랐지만, 여기도 제가 파견 왔을 때 비하면 거의 2배(2불 초반에서 4불로 달려가니) 올랐으니.... 정유회사 주식으로 배 채우고 있을 Bush 부자랑 Cheney 생각을 하니...
제기랄 퉤~엣!
3.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오랜만에 낮 최고기온이 40도(화씨... 섭씨로는 영상 5~10도) 대를 찍었는데요... 이게 사람 몸이 간사해서인지 작년만 해도 춥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올해는 정말 춥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Canada로 출장 갈 듯 한데... 겨울옷은 하나도 없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암튼 비 내리고 날씨 음울하고 나무에서 잔뜩 나뭇잎 떨어져 빗물에 젖어 잇는 모습 보니.... 정말 음산하네요....
에~~~~취! 쿨럭....
4. 연구 쪽이 아닌 관리 쪽 분과 얘기할 일이 있어서 이래저래 얘기하다 뭐 안 나올 수가 없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 물어봤는데요.... 뭐, 자기도 말단이니 알 수는 없겠지만, 올 중반 위기론 때문에 인사며 조직 개편이며 다 해 넘어가기 전에 완료하려 했는데, 지금 뭘 해 놔도 누가 어케 될지 모르니... 해 넘기는 건 당삼이고 주구장창 늘어질 거 같다더군요. 당장 주주총회에서도 얘기가 나올텐데...라는데... 그러게 잘 좀 하지...
그래도 사람이 간사한게... Bonus가 어케 될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이런 퍽!
5. Brothers & Sisters 첫 회를 봤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이왕 볼 거 사서 보기로.... 최대한 지름신 자제 중인데... 쩝
정신차려 이 친구야!
6. 그래도 가장 큰 지름은 아마 Oakland Season Ticket Holder가 된 거 겠네요. 정확히 말하면 80 Game 전부가 아니라, Big Game Pack이라고 해서 22 Game만 가는 거지만, Playoff(얘네가? 설마...) 올라가면 먼저 Ticket 살 기회도 주고 Season Ticket Holder와 같은 대접을 해 주니 뭐.... 일정이 운 좋게도 Boston Red Sox와의 Home 5경기 전부, New York Yankees와의 Home 3 경기 전부, 그리고 나머지 지역 Rival 들인데.. 이상하게도 LA Angels와의 경기만 6경기나 되는(다른 지구 Rival은 기껏해야 2경기) 데다가.... Santana가 Trade 안 되면 Minnesota와도 3경기를 보니까... 거의 제가 보고 싶은 알짜 배기는 다 보는 거 같습니다. Giants는 NL이라 Braves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절대 응원할하고 싶지 않은 Team이니... 찬호가 Roster에 있으면 Dodgers야 자주 오니... 뭐, Braves 원정 경기 전부 챙기고 Maddux 등판 날만 잘 확인해서 다녀오면 될 거 같네요.. 아님 Season 중에 아예 SD로 여행을 가든지 말이죠... 벌써부터 내년 Season이 기다려집니다..
7. 나이가 들었는지.... 자꾸 새벽 5시가 좀 지나면 일어납니다. 대신 11시만 이미 곯아떨어져 있구요.... 음.... 결국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때까지 새벽 영화를 본다는... --; 아침잠이 줄다니... 세상에나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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