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에 최근 야구장 가서 받은 Autographed Baseball을 담을 Container를 사러 Mall에 갔다가, 잠깐 Border's에 들렀는데, 들어가 보니 눈을 확 사로잡는 Item들이 있어서 사진을 몇 장 찍어 왔습니다.
일단 입구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는 건 담주면 개봉하는 'Star Wars: Clone War' 관련 상품이더군요.
잠시 까먹고 있었는데, 이 상품들 덕에 담주라는 걸 상기했다는.... 아 기대 된다.
보통 Border's에 가게 되면 2층으로 Escalator를 타고 올라가서 바로 만나게 되는 DVD/CD 매장에서 죽치게 되는데, 요즘 개봉 영화들 때문인지 CD/DVD 매장 한 켠에 Graphic Novel들과 Cartoon Corner을 옮겨 배치했더군요. 최근 Hit친 영화들이 다 이 Graphic Novel을 원작으로 한 영화(Iron Man, Batman)인지라... 뭐 전략적으로 배치한 모양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Graphic Novel의 Cut 구성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그리고, 이 Item들도 건드리면 패가망신하는 Item인지라 그냥 무시하고 내려가려 하는데...
Tim Burton이 가장 좋아하는 Batman의 이야기라는 부연설명과 함께 있는 Alan Moore의 'The Killing Joke' Deluxe Edition이 보이더군요. 뭐, 한 권 정도야 하는 맘에 결국 질러 버렸습니다. 어느 분이 보면 가지고 싶어하실 것도 같아서 나중에 뵙게 되면 싼 값에 넘겨드려도 드릴까 하는 맘도 좀 있었구 말이죠.
종종 Border's 갈 때마다 이런 보물들을 찾게 되면, 왠지 맘이 뿌듯해지는... 하지만 지갑은 비는 그런 일이 자꾸 생겨서 기쁨 반 걱정 반입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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