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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보물찾기 0475]Mobius World

by 5thBeatles 5thBeatles 2008. 11. 3.

오랜만에 Boardgame Review를 쓰네요. 그러고 보면 Boardgame 모임에 안 나간 게 거의 8개월이 된 거 같은데... 시기도 시기이고, 또 날짜도 딱이기도 했고... 거기다 비가 와서 다른 걸 할 수가 없어서리(이게 제일 크군요 ㅎㅎㅎ), 간만에 6주마다 열리는 큰 모임에 나갔드랬습니다.


처음에는 Essen 신작들을 해 볼까 했지만, 모임이 시작한 시점에서 Essen 작품은 Le Havre뿐이었는데 이미 이건 신청자들이 꽉 차서리 해 보질 못 했고, 다른 펼쳐진 Game은 그냥 그래 보여서리 돌다가 결국 추상전략이라는 이야기에 TEST Game에 잡혀서 Game을 했습니다. Mobius World라고 하는 Game이었는데요.



4인용 Game으로 2명씩 Team을 이루어서 하는 Game이었습니다. 마치 별자리표 같은 Board 상에서 정반대에 위치한 표식을 먼저 있는 것이 Game의 목표입니다. (TWIXT랑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요? ㅎㅎㅎ 뭐 하긴 이런 Game이 많죠)



각 꼭지점에 해당 하는 부분에 놓인 Chip에는 2개의 숫자가 적혀 있는데 각각의 숫자는 각 Team이 해당 Chip에 해당하는 점을 차지하고자 할 때의 난이도를 표시합니다. 흰 색과 검은 색의 2개의 숫자의 합이 13이 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차지하기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Game 진행은 다음과 같습니다. 4명의 Player는 각각 1~10 그리고 K를 포함한 Trump Card Set을 받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Trump Card Deck을 잘 섞어서 위의 2장을 펼칩니다. 이 숫자를 보고 각 Player는 각각 한 장씩을 Hidden으로 내려 놓은 다음 동시에 공개합니다. 뭐, Trick Taking이죠 :) 숫자가 가장 높은 사람이 펼쳐진 2개의 숫자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 숫자보다 낮은 숫자가 적힌 Chip이 놓인 자리에 자신의 Team의 색깔의 Marker를 놓음으로써 해당 자리를 점령했음을 표시하죠. Trick에서 동률이 날 때에는 미리 정해진 Tie Braker Chip을 소유한 Team에서 Tie Braker를 이용해서 먼저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넘길 것인지를 정합니다.


Trick에서 사용하는 K는 Spy Card로 Card가 공개된 후 상대방이 사용한 Card를 본 후에 자신의 다른 Card를 Play할 수 있게 해 주는 특수 Card입니다. 


또, Trick을 통해 획득한 Card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고 Free Stone을 하나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이후에 Board 상의 Chip을 점령할 때 획득한 card 숫자에 1을 더해 주는 효과를 가집니다. 물론, 사용후에 버려지구요.



특이해 보이는 Board를 제외하고는 그닥 특이할만한 게 없는 Game이었습니다만, 뭐 나쁘진 않았는데요... 한 가지 가장 맘에 안 들었던 것은 Team원 간의 의견 조율을 허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Open으로 상대방도 들을 수 있는 상황에서 얘기를 나누는 거였습니다만, Trick에서 각자 Card를 사용하기 전, 또 Trick을 획득하고 Board 상의 거점을 확보할 때에도 Team원 간의 의견 조율을 허용함으로써, 한없이 Game이 늘어질 수도 있게 했을 뿐더러, K라는 Spy Card의 존재 가치를 없애 버리더군요. 실제로, 제가 참여한 Game에서는 상대방 Team 둘이, 말 그대로 사공 많은 배여서 1시간이면 끝날 Game을 거의 3시간이나 끌고 가서리 나중에는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상대 Team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저와 제 짝은 다른 Game 구경을 다녔드랬죠. --; 적어도 Trick을 진행할 때만이라도 팀원끼리의 대화를 금지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 Game 소유자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뭐, 그닥 발매할 생각이 없이 그냥 모임에 들고 나와서 Play를 해 보는 듯 한데... 뭐, 그랬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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