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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Life in Albany, NY

D-1

1. MINI 판 건 보고 했죠?  NY State에서 차 파는 방법 알고 싶음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2. Utility 해지.

Cable & Internet의 경우(Time Warner Cable), internet router와 cable console을 각각 기계와 power cord, 그리고 cable tv용 remote controller를 가져다 주면 그냥 해지. 내일 이사 완료되면 가서 해지하고 refund 받을 예정.

Electricity & Electrical Heating을 담당하는 National Grid에 전화했더니 Apartment라 내 이름으로 된 계정을 Close한다고 하면 언제 끊을지 물어보고 그 날이 되면 와서 Disconnect 한 뒤, 이 집에 대한 이후 청구는 알아서 Apartment Rental Office로 되돌려지는.... 전화한 날의 계측기 수치를 알려주면 해지하기로 한 날까지 그 비율에 따라 예측치로 요금을 계산하여 요금 청구. (물론 이 청구서는 원하는 주소지로 보내줌.)

3. Apartment의 Rent 해지.

이 동네는 기본이 1년 계약인지라 계약 끝나고 나가면 문제가 없지만, 그보다 빨리 나가는 경우는 Option이 2개. 방은 비웠지만 1년 계약 만료 될 때까지 계속 Rent를 내는 게 1번, sublet이라고 하는 남은 기간 동안 대신 살아줄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에게 돈 내게 만드는 게 2번째.... 1번이라고 해도 Apartment에 방이 안 남았으면 Rent Office에서 이 빈 방을 다른 사람에게 내주는 게 당연지사지만, 기본적으로 수입은 확보되어 있으니 Rent Office 에서는 그리 Aggressive하게 안 찾는 게 문제. 2번째의 경우에도 새로 들어올 사람이 안들어 오면 내가(또는 회사가) 내는 건 똑같지만, 그나마 급한 사람이 찾는 거라 조금은 사정이 다른 거....

뭐, 회사에 문의했더니 2번째로 하라고 해서 그리 하기로 했는데.. 과연 누가 들어올까나? 그래도 내가 나머지 기간 돈 내는 건 아니니(왜냐면 여긴 1년 계약 뿐이라 방 못 구하겠다고 했더니 그럼 1년 계약하고 사정 보자고 해서 이런 경우 회사가 돈 내는 걸로 확답 받아 뒀으니까) 두리뭉실 넘어가긴 하는데... 참...

4. Box 싸는 거 완료.

짐 싸는 건 결국 마지막 날이 되어야 다 완료되는 듯. 대부분은 다 싸 두었지만, 마지막 날까지 써야 하는 물건들 때문에 결국 완료가 되는 건 마지막 날. 이제 내일 이사업체에서 와서 짐들 들고 나가면 Albany에서는 마지막 밤을 지내고 그 다음 날 제 2의 고향인 SF/Bay Area로 돌아간다.... 아, 그리웠다. Bay Area.  가면 Coliseum서 A's도 보고 겸사겸사 추신수도 보고.... Napa도 가고.... AT&T 가서 Giants 져서 Braves 가 Playoff 가라고 응원도 하고 Shark Tank에서 버릇없는 오리떼 발라주는 것도 보고... 미국 뜨기 전에 마지막 한주 알찬  시간을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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