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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탐라도

[제주 2021]#20. 제주목관아

4일째 아침은 일행을 만나기 전에 마나느님과 함께 먼저 제주목관아를 찾았습니다. 사실 여기도 원래는 벚꽃과 유채꽃 명소라고 해서 찾았었지만, 이미 꽤 많이 져버려서 안 가려다가, 주인장이 최근 몇 년 간 잊고 지냈던 어렸을 적 꿈에 대한 보상으로 문화재나 유적들을 막 찾아다니고 있어서... 그래 제주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적지 한 번 가야지 해서 아침 일찍 들렀습니다. 

제주목 관아 들어가기 전의 관덕정이 대로변에 자리를 잡고 있었고, 입장료를 내고는 관아를 들어갔는데, 그래도 나름 "목"이다 보니 꽤 관아 부지가 크더군요. 한 40여분 정도를 돌면서 건물들을 하나하나씩 보는데, 잘 보존되어 있고 배치들도 조화로워서 생각보다 꽤 매력적이고 볼 게 많은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꽃 필 때 오면 더 멋있게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렇게 아침 시간을 보내고는 아점으로 해서 가기로 정해 둔 식당의 오픈 시간에 맞춰 이동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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