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마지막 날 아침. 그 전날부터 비가 오면 어쩌나 하면서... 이 마지막 날에 가장 중요한 일정과 또 농암종택 근처의 강 상류 물줄기 따라 난 길을 걸어보겠다고 맘 먹고 있었는데, 비소식이 들려서.... 그리고 산속이다 보니 해가 뜨는 게 평지보다 늦어서 어둑어둑 한지라 밍기적 거리다가... 결국 종택 근처를 걷는 건 차로 이동하는 걸로 대신 하고는 고산정을 들렸습니다.
모 드라마에서 나루터, 그리고 겨울에 강이 얼고 나면 그 빙판을 걷던 남녀 주인공이 나오던 바로 그 곳인데요... 겨울 끝자락에 날씨도 흐리다 보니, 실제로도 강 자락 일부는 얼어 있어서 비슷한 분위기가 좀 나긴 하더군요. 종택에서 떠나기 전에 아침 찬 공기 마시면서 사진 찍고 돌면서 그렇게 일정을 시작했네요.
아래는 고산정 쪽에서 바라본 강 반대편이구요.
아래는 강 반대편에서 바라본 고산정입니다.
그리고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강 물줄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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