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2일차는 오후에 원정 경기 구경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 남쪽으로 돌아가는 동선을 짰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에 들어온 동네가 종달리였구요. 여기가 이쁜 가게들이 많더군요. 마나느님의 원픽인 가게가 있어서, 제주도에서도 결국 오픈런으로 가서는 기다리는.... 그렇게 2번으로 들어가서, 그것도 아침식사를 하는 가게를 가봤습니다.
가게 이름은 릴로라고 종달리에 있는데, 가게 인테리어도 그렇게 메뉴도 그렇고 프랑스식 브런치를 하는 곳인데..... 그런 걸 다 떠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실 양식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결국엔 식사는 물론 포장으로 다음날 아침까지 샀던 기억이...
이제는 앱으로 줄서기를 한다고 하는데, 다음에 또 평대/종달로 가게 되면 또 들리고 싶은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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