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글에 이어서 계속 팔달산 중턱 도로를 따라 걸어가니 여기는 동백, 목련, 개나리, 벚꽃 등이 엄청 심어져 있더군요. 물론 벚꽃이 대부분이었지만...
수원향교를 지나서 조금 더 가니 경기도청이 나오는데, 여기는 도청에서 작정하고 심었는지, 도청 안이나 도청 뒤 동산이나, 그 뒤로 이어진 팔달산 중턱도로와 팔달산 자락에 엄청나게 벚꽃이 있더군요. 이 아래는 전부 경기도청 뒤나 그 근처입니다.
그렇게 경기도청 뒤를 걷다 보면 다시 차로와는 별도로 팔달산 자락을 도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여기에도 중간 중간에 꽃들이 만발이더군요. 그렇게 돌고 돌아서 앞서 글의 화서공원에서 올라오는 간이도로와 서장대로 올라가는 성곽이 만나는 곳으로 돌아가게 되더군요.
그렇게 돌고 돌아서는 화서문까지 와서는 행리단길로 들어와서는 커피 한 잔 할 곳을 찾았지만 아직 10시가 되지 않아 오픈한 곳이 없어서... 그냥 좀 더 걷다가.... 다른 곳에서 커피를 마시곤 집에 들어왔네요. 만우절에 돌아다닌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른 곳 이야기는 또 다른 글에서 이어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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