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 부산 식도락 02]디젤 앤 카멜리아스

점심은 미리 예약을 해뒀던 디젤앤카멜리아스라고 하는 라멘 가게를 들렀습니다. 

다른 곳에 본점이 있고, 유사한 이름으로, 해운대이다 보니 동백(카멜리아)을 가게 이름에 넣어서 만든 일본 라멘집인데요. 예약을 하고 갔지만, 이미 자리를 차지한 손님들이 있어서 바로 입장이 안 되고 시간이 지나 입장하는 건 좀 아쉬웠습니다. 물론 라멘이라는 음식이 회전율이 높기는 하지만요... 어쨌든 아주 조금 기다렸다가 입장을 해서는 자리를 잡고는 주문을 했습니다. 

욕심을 내서 3개를 시켰는데, 돈카츠 라멘 중에 교카이는 가츠오부시와 멸치로 육수를 내서 멸치국수 맛이 나서 제 취향이었습니다. 찍어먹는 츠케멘도 맛있고 면발이 우동만큼 통통해서 입 안 가득한 느낌도 좋더군요. 

To Be Continued..